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춘천집 / 신촌] 약간 매콤하니 담백했던 닭갈비

mohara 2005. 9. 23. 10:22

어제는 일이 있어 신촌으로 갔다가...

식사겸 한잔 겸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집에 들렀습니다.

 

닭갈비 하면 여러개의 체인점이 떠 오르지요...

그중의 한 체인인데....

밖에서들 그리 붙잡으려 하지 않아도 사람이 많은 집이더군요...

 

위치는 신촌의 신나라 레코드점의 사거리에서 이대방향(신촌 기차역쪽)쪽으로

가다보면...민영토에 닿기전에 볼수 있습니다.(형제갈비 건너편)

 

 

 

 


 

 

 

 

사진은 먹고 나올때 찍은것으로...10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빈자리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곳의 반찬이나 물은 셀프이고요...

반찬 종류는 락교, 김치, 양배추, 깻잎, 단무지, 냉미역국등이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대로.....

깔끔하긴 한것 같은데 반찬들이 맛나지는 않은듯하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뺄랍니다~~)

 

 

총 3명인 저희들은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치즈니 치포테이토니....그런것보단 그냥 단순한

뼈 없는 닭갈비가 나을듯 싶다 싶어 뼈 없는 닭갈비(1인 5,500원)로 골랐습니다.

3인분에 떡 사리, 고구마 사리, 쫄면 사리 (각 1,500원)들을 추가 시켰습니다.

 

 

 

 



 

 

 

 

처음 착각하시고 2인분만을 주어서 좀 작아보이더만....나머지 1인분을 채워주시는데....

양은 충분할듯하더군요....(결국엔 먹다 남겼답니다...너무 많은 사리들을 넣었나봐요..)

 

 

다음은 쫄면 사리 넣기 전....

 

 

 

 


 

 

 

 

반찬이나 물등은 셀프이지만 익히는건 바쁘게 움직이시는 스탭분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친근한 모습으로 일을 하십니다....

 

타지 않게끔 신경만 써준다면(바빠서 놓칠수도 잇으니..) 알아서 요리들을 해주십니다....

 

 

 

 



 

 

 

 

쫄면사리도 건져 먹고 닭갈비도 건져 먹고요~~~~

 

 

 

 



 

 

 

 

닭갈비는 고구마덕인지 고소함과 적당히 달콤한 맛....양념이 잘 베어있는듯....적당히 매콤한...

간도 잘 베어있는듯.... 괜찮았습니다. 

 

 

새송이 떡볶이(3,000원)가 있더군요....

어떤가 싶어서 시켜 봣습니다....

 

 

 

 



 

 

 

 

왜 새송이인가 했더니 새송이 버섯이 들어있더랍니다...그것도 아주 아주 조금~~~

2~3조각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매운 편입니다. 얼마전에 홍초불닭에서 맛봤던 떡볶이(2,000원)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역시나 떡의 쫄깃쫄깃함은 좋더랍니다....

글쎄요...그밖의 맛은 그저 그런편...

 

그리고 김치 쌀국수(5,000원)를 하나 시켰습니다.

2인분이 들어가 있구요.... 

 

 

 

 



 

 

 

 

첫 사진과 같이 까만 솥에 담겨 나오구요....

그다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편입니다.

 

다음 사진은 게인 스텐 그릇에 담아 놓은 모습.

 

맛은 김치때문인지 약간 개운한 듯.... 국물맛이 약간 맹숭하단것이 흠이라면 흠....

좀 심심하단 느낌이 드네요...

 

 

닭갈비가 남아 밥을 볶아 먹을 엄두는 못 냈구요....

그게 좀 아쉽네요....

 

양이 쬐~금 적은 저희들이기도 했지만.....

너무 많은 사리들을 시키는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2가지 정도의 사리들을 시키신 후 나중에 볶아 드심이....

혹은 3명이 갔다면  닭갈비 2인분에 사리들을 섰어 드시던지요....

 

그리고 밥을 볶아 드신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의 전번은 02)313-5150 입니다.

 

 

 

 

************* 모하라의 맛평가 **************

 

-------------------------★★☆      (2.7)

서비스----------------------★★★      (3.0)

분위기----------------------★★★      (2.8)

가격------------------------★★★      (2.8)

 

(~모하라의 갠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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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