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콩사랑 / 충남] 나이를 잊게 만들어주는 콩 요리

mohara 2006. 12. 9. 12:06

밭에서 나는 쇠고기 '콩'은 예로부터 우리 식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며 단백질의 주 공급원이

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육류못지 않게 고단백이면서도 동맥경화증,심장병,뇌졸증등의 원인이

 되는 동물성 지방과는 다르게, 오히려 혈관벽에 끼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혈관벽을 튼튼

히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콩 안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천연 항암물질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발한, 불면증, 성욕감퇴등의

갱념기 장애에 큰 효과가 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먹는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

는 것으로 강력한 항암 작용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콩은 특히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과 흔히 토코페롤이라 불리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나 노인 반점을 방지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도와 준다니 콩이나 콩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접하는 것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가늠해 보지 않아도 뻔히 알수 있는 일이지요.

 

콩은 된장, 두부, 두유, 콩기름 등과 같이 매일 우리의 밥상을 오르내리는 친숙한 식품들로 다양

하게 섭취할 수 있겠는데, 콩 요리로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집이 있어 소개를 드립니다.

 

 

 

 

위치는 충남 홍성내 홍주병원 근처 청솔 아파트 바로 앞 상가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부는 다소 협소하지만 식사시간이면 늘 바쁘답니다.

 

 

 

 

이 집은 청국장, 콩비지, 두부김치, 그리고 손두부가 들어 있는 김치전골 맛이 훌륭합니다.

또한 쥔장님의 훌륭한 손맛이 여러가지 반찬에서 쉽사리 느껴질수 있답니다.

 

 

시원한 깍두기 서걱 서걱 맛도 좋습니다.멸치볶음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의 동치미

김치 역시 신선한 새콤한 맛이 느껴져요.

                                       시금치 무침

새콤한 고추절임이 입맛을 땡겨줍니다.

 

 

반찬들만 있어도 한끼 식사 맛있게 즐기실수 있을 정도로 손맛이 홀륭합니다.

 

여기에 개인별(한마리씩)로 나와주는 조기구이입니다.

 

 

 

 

 

올해 역시 조기 풍년이었다고 하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조기살에 밥 한그릇도 물론 가능하죠.

 

메인인 비지찌개가 나와줍니다.

 

 

 

 

 

비지찌개 밥에 올려 비벼 드시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진정 느끼기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메인 요리인 김치전골 3인분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전골은 역시 겨울에 더 근사한 것 같습니다.

 

 

 

 

 

 

땀이 뻘뻘~ 뜨거운 김치찌개 후후~ 불어가며 먹기 바쁠 따름이지요.

 

 

사각 사각 시원한 김치만 올려서 드셔도 행복한 밥상이라 할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