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즐거운세상

스타워즈전....과학과 예술 영화체험전

mohara 2006. 12. 26. 08:16

 

 

 

삼성 코엑스몰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리고 있는 스타워즈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12월9일 시작, 오는 3월1일까지 열릴 스타워즈 전시회는 영화 스타워즈에 사용된 115종의

영화소품과 아트워크 160여점. 미니어쳐, 모델링, 매트 페인팅, 블루 스크린, 특수분장에

이르기까지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한 기회가 되겠습니다.

 

특히나 스타워즈를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더욱 그 즐거움이 배가 되겠으니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 보시길 권장하며 스타워즈 전시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은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자면 총 9부작으로 나뉜 스타워즈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4,5,6편의 에피소드가 먼저 제작되어 어둠의 제국 하에서 숨겨 키워진 제다이의

후손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반란 연합군에 합세하게 되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제국을 물리친다

는 내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공상과학 영화의 명작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전세계인들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초반 3부작이 완성된지 16년이 지나서야 루크 스카이

워커의 아버지인 다스베이더가 어떻게 제다이에서 어둠의 세력으로 그 운명을 바꾸게 되었는지

의 루크의 전 세대의 이야기로 꾸며져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2005년에야 그 완성을 보게 되었습

니다. 원래 감독 조지루카스는 총 9부작의 완성을 계획하였지만, 여러가지 여건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포기한 상태라고 합니다.

 

 

전시회장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통로 내에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주 광속 체험장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피소드 I 으로 들어갑니다.

 

우선 등장하는 것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C3PO와 R2D2 입니다.

 

 

 

C3PO 전 우주의 언어를 구사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늘 수다스럽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손수 제작된 로봇으로 R2D2와 함께 단짝인 역할로 나옵니다. 

 

 

주인공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늘 큰 도움을 주며 수다스러운 C3PO와 함께 

영화의 감초격인 역할로 실제 사람이 들어가 연기를 하는 로봇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에피소드의 1편의 최고 볼거리는 포드레이싱(Pod Racing)입니다. 에피 1관에

들어서자마자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아나킨의 포드레이서입니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소품이라 어린 소년 아나킨이 들어가기에 딱 맞는 조종석 크기입니다.

물론 엔진부분이 따로 있긴하나 워낙 큰 덩치라 전시가 힘든가 봅니다. 에피 1편에서 뛰어난

비행조종사인 어린 아나킨이 타투인에서 열리는 포드레이싱에서 1등을 차지해 노예에서 벗어

나며 내기에서 딴 비행기 부품으로, 도망중이던 공주일행이 행성을 벗어 날수 있게 됩니다.

 

 

나부 행성의 파드메공주의 전투시 복장

 

 

무역연합의 배틀드로이드

 

 

 

 

포스를 쓰는 두가지의 가시가 존재하는데 제다이(JEDI)는 밝은 세계를,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시스(SITH)로 나뉩니다. 전멸했으리라 생각되는 시스는 어둠의 제국을 일으

키기 위하여 서서히 그 작업을 해 나가고 있는 중. 위 그림은 시스의 스피더(Speeder)

 

타투인 혹성에서 아나킨일행을 쫓아 스피더를 타고 오는 장면에서 이용

 

 

다음은 특수효과존으로 이어집니다.

 

 

이 곳에선 영상제작기술을 배울수 있는 제작과정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곧 이어 에피소드 II 관으로 이어집니다. 

 EPISODE II

 

 

 

 

 

에피소드 II관에선 소품으로 쓰였던 여러 화려한 의복들과 함께 아나킨의

스타파이터와 스피더의 실제모형을 접할수 있답니다. 우선 스타파이터를.

 

 

 

 

스타파이터 안엔 R2D2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수학적 계산이라든지 컴퓨터의

역할을 함께 부조종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파드메공주의 암살을 꾀하던 암살자를

쫓는 장면에서 사용됐던 스피더입니다.

 

 

 

 

여러가지 의상들을 감상하세요.

 

 

 

 

유명한 의상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 의상의 볼거리도 영화에 한몫합니다.

 

 

 

상원 호위병의 예복

 

 

팰퍼틴 의장의 의복. 팰퍼틴의 진짜 정체를 아시나요?

 

 

슬라이무어 의원의 복장

 

 

두쿠백작은 원래 제다이였으나 의견을 달리하여 제다이협회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지요. 무역연합과 함께 뜻을 같이 합니다.

 

 

수송선으로 쓰이는 비행함정

 

 

 

위 비행정은 현상금 사녕꾼 바운티 헌터 보바펫의 비행정

아나킨의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가 공주 암살시도의 배후를 밝히기

위하여 유성들 사이로 보바펫을 쫓을때 나오는 장면에서 사용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고 무기인 제다이 기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라이트세이버.

그리고 왼쪽 두 광선검은 시스의 라이트세이버.

 

그리고 영상터널관으로 이어지고 에피소드 III 관으로 이어집니다.

 

 

에피소드 III 가 만들어지면서 모두가 궁금해 했던 이야기가 어떻게 아나킨이 어둠의

세계로 전향하게 되는지 였고 어떻게 다시베이더로 재 탄생하게 되었는지 였지요.

 

다스베이더의 독특한 숨소리와 목소리의 주인공은 제임스 얼 존스라는 배우이지요.

이 배우는 톰 클랜시의 소설을 영화화 한 "패트리어트 게임(Patriot Game)", "클리어

 앤 프레센트 데인저(Clear And Present Danger)"의 주인공 라이언 박사의 상사인

 CIA국장으로 역할로도 나왔었지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날에 방문해 준지라 산타복장을 한 제국군인들이 돌아다니는군요.

 

 

 

오비완과의 대결 후 팔과 다리가 잘린 후 수술대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다스베이더로 재 탄생하게 되는 장면의 디자인과 수술대 소품입니다.

 

 

아나킨이 다스베이더로 재 탄생하는 그 순간, 그는 죽은줄로만 알고 있던 파드메공주의

출산이 이루어집니다. 그 장면에서 나오는 파드메출산 장면에 쓰인 수술대.

 

 

에피소드 4,5,6 편에서 나오는 츄바카의 우키족 디자인.

 

 

츄바카는 우주의 건달로 나오는 핸솔로(해리슨 포드)의 파트너

 

 

우키족은 원래 용감한 전사의 종족으로 나오나 그 수가 점차 감소하고 제국군을

피해 숨어 살다보니 핸솔로와 같은 부류와 거친 일을 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키의 광선총

 

 

 

우키의 헬리콥터 모형과 그 디자인

 

 

 

유타파씽크홀의 종단면입니다. 그 세세한 손기술에 혀를 내 두를 정도

 

 

유타파의 빌딩

 

 

 

유타파인의 모습

 

 

유타파인의 광선총

 

 

 

 

숙명적인 대결을 펼치게 되는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와 제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이들의 대결이 에피3에서 마무리되는듯 하나 그 대결은 에피 4편으로 이어지게 되죠.

 

  

에피소드 4,5,6편이 있는 얘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