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창조자, 조지루카스는 이 영화를 만들면서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사와 특이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1973년 "스타워즈" 핀권계약을 맺을때 감독으로서 자신의 계약금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대신 속편과 각종 부가 상품에 대한 권리를 얻었습니다. 당시에만
하더라도 관련 부가 상품시장은 전무하다시피 했기에 폭스사의 간부들은 이 이상한 계약
방식을 비웃었는데, 이때의 선견지명으로 루카스는 세계제일의 부호가 될수있었고, 속편
제작에 다른 영화에서들 처럼 많은 간섭을 받지 않았고, 현재까지 영화 수입 외의 부가
산업으로 자그만치 90억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벌어 들일수 있었지요.
이러한 수익으로 조지루카스는 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ILM(Industry of Light & Magic)을
세워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회사로 키울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이 얘기를 하고 있자니
심형래 감독이 생각나는군요. 부디 D-War가 대박나길 바랍니다~~^^*
루카스는 또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가 개봉도 하기 전 소설가 앨런 딘 포스터를 불러 이
소설의 외전 소설에 대한 게약을 체결하게 됐는데 영화의 흥행성공 애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타워즈의 우주 확장 계획을 세웠다니 탁월한 사업가라고도 할만합니다.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 소설들을 필두로 줄지어 외전소설과
만화책들은 20년이 넘도록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TV극과 라디오, 드라마, 만화영화등의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게 되었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루카스가 정신없이 쏟아지는 이 외전
들에 대해 거의 완벽한 통제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외전들에 묘사된 사건이나
배경들이 서로 일관성을 가지도록 철저히 감독했으며, 후에 발표되는 영화의 속편들에도
외전들의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왔다고 합니다.
자~ 그럼 스타워즈전을 계속 감상해 보자구요.
에피소드 3 전시관은 세 파트로 나뉘어 졌는데
두번째 파트가 끝나면 바로 블루스크린 체험전으로 이어집니다.
온통 파란색으로 덮힌 스튜디오에서 녹색 가운을 걸치자, 걸치지 않은 부분만이 스크린에
나오는군요. 많은 이들이 와서 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 3관으로 이어집니다.
무역연합의 세력인 그리버스 장군의 디자인 모형들
드리버스장군의 광선총과 무기, 그리고 스쿠터입니다.
다음은 보너스존으로 이동되고, 그 다음인 공간이동 체험존입니다.
이 곳을 지나가려면 중심잡기가 꽤 어렵습니다. 조심하세요~ 옆으로 넘어지기 쉬워요~^^*
다음은 에피소드 4편(새로운 희망)관으로 넘어갑니다.
에피소드 4관엔 제국군에 관한 여러 소품들이 꽤 많습니다. 제국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는 처음 반란군의 함정이 제국군함의 공격을 받고 점령당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와중에 파드메의 딸인 레이어공주가 다스베이더에게 잡히게 되나
그 바로 전에 R2D2안에 오비완을 향한 도움의 메세지를 남겨 탈출시킵니다.
그 탈출정과 타투인에 도착한 C3PO와 R2D2를 디자인 한 모습.
제국군 모함의 모습입니다. 그 정교함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제국군의 티아이이(TIE)파이터와 그 조종사
제국 군인 스톰트루퍼
반란 연합군의 Y-형 비행정들
반란 연합군의 X-Wing 전투기
루크스카이워커가 이 전투기를 타고 제국의 데스스타를 무너뜨립니다.
자세히 보면 조종석 바로 뒷쪽에 탑재된 R2D2를 찾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제국군의 데스스타. 별 하나 자체가 무기로 쓰입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환풍기가
이 별의 단점으로 아킬레스건입니다.
다스베이더의 전투기
곧 이어 에피소드 5관(제국의 역습)으로 이어집니다.
이 에피소드에선 전편에 거뒀던 반란군의 승리에 이어 제국군의 역습으로 이어지죠.
역습으로 기지를 버리고 반란군은 흩어지고, 루크는 제다이 기사 수련을 위해 요다가
있는 늪의 별로 향하고 훈련을 받지만 마지막을 못 참고 다스베이더를 찾아간 루크는
그가 아버지라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참패하여 가까스로 탈출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관에선 우주선 사상 최고로 아름답다는 엔터프라이즈호(스타트렉)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밀레니엄팔콘호를 구경하실수 있답니다. 이 밀레니엄팔콘호는 핸솔로가 친구
와의 내기에서 따낸 비행선으로 우주 역사상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밀레니엄팔콘호. 그러나 오래되고 갖은 역경을 디뎌낸 비행정이라 고장이 잦습니다.
핸솔로의 친구인 랜도의 랜도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비행정
제국군의 비행정.
가까스로 친구를 찾았으나 친구 랜도의 배신으로 잡히고 마는 핸솔로. 순간냉동되어
보바펫의 아들(역시나, 바운티 헌터)을 통해 우주의 마피아 자바에게 팔려갑니다.
바운티헌터 보바팻. 에피 2편에선 제다이에 의해 아버지의
머리가 잘리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여기선 제다이의 포스를 경험할수 있는 체함장도 있습니다. 손을 대고 포스를 전하면
바위가 위로 떠 오르기도 하고 늪 속에 가라앉은 X-Wing도 들어 올릴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에피소드 6관(제다이의 귀환)입니다.
아버지(다스베이더)와의 대결로 손이 잘려 낚지만 진정한 제다이로 거듭날수 있었던
루크는 자바에게 잡혀간 친구 핸솔로를 찾고, 마지막 제국군과의 대 결전을 앞두고
아버지와의 숙명적인 대결을 예감하고 어둠의 제국으로 홀로 떠납니다.
어둠의 제왕 시스의 모습은 좀 처럼 쉽게 드러나질 않지요. 그 낡고 두터운 망토만이
그임을 알수 있게 하죠.
다음은 제국군의 모함
다음은 다스베이더의 의자입니다.
그는 오비완과의 혈투에서 가까스로 살아나 기계의 힘을 빌어 살아갈수 있지요.
그래서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항상 쓰고 삽니다.
제국군의 스카웃워커
이워크혹성에서 데스스타에 펼쳐진 방어막을 뚫기 위하여 반란군이 침입하였을때
이 제국군의 스카웃워커가 반란군 진압에 쓰이게 되지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기괴한 생물들의 모습입니다.
자바 더 헛의 영화용 소품입니다. 갖은 약물의 오용으로 이렇게 흉칙하게 변해버렸지요.
사랑하는 연인 핸솔로를 구하러 간 레이어 공주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렇게 에피소드의 모든 관들이 끝나면 스타워즈 체험존과 포토존으로 이어집니다.
가면과 의복들을 갖추고 라이트세이버 광선검을 들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각종 금속재질로 만들어진 고급 모델들과 라이트세이버를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바깥으로 향하기 전 휴게실과 각종 기념품을 살수 있는 휴게존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렇지 못해 70년대에 에피 4편이
개봉을 하였지만 5,6편이 이미 공개된 후 몇년이 지나 한참 후에야 수입되어 공개되어
졌는데, 공상과학 영화에 특히 후하지 않은 우리 관객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있어 이 날도 꽤 많은 분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다만 좀 비싼듯한 관람료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만 영화 속의 과학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도 싶고,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배움이 될수 있겠다는
점. 그리고 스타워즈 팬들에게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들이 이번 스타워즈
전시회를 더욱 뜻 깊게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은 전시회에 대한 정보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3층)
기간: 2006.12.9 ~ 2007. 3.1 (휴관일 없음)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6시)
관람료
성인 13,000원 / 단체 10,000원
어린이.청소년 10,000원 / 단체 8,000원
단체(25인 이상)는 꼭 예약 필수
문의 02) 563-3050 Fax 02) 536-5115
주차안내
승용차일 경우 15분당 1,000원 (최초 30분 2,000원)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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