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인포데스크

디카 이야기~

mohara 2005. 2. 21. 16:18

오늘은 간단히 디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하네요...

제가 처음 200만화소짜리 디카가 나왔을때 샀던 디카는 캐논 ELPH 100 이었답니다.
아마도 그때는 최소형이었고 가격 또한 70만원 이상을 주고 샀지요...

캐나다에 있었을때 산지라 여기에서 나온 모델명하곤 약간의 차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북미랑 아시아에서 나오는 모델명이 조금씩 달랐던것 같습니다.

여기선 IXY 또는 IXUS 로 나오나 봅니다.

 


 

하여간 약 3년간 쓰면서 무쟈게 만족하면서 썼던 놈입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놈 이었으니까요...
 
그당시엔 아무도 디카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레 첨보는 여자에게도 이멜 주소를 물어볼수가 있었으니...이 놈은 사진기 외에도 뭔가 특수한 기능(?)을 발휘할수 있던 넘이었죠...ㅎㅎㅎ

자, 쓸데없는 사설은 그만하고....헤헤~

전 이 기종을 쓰다가 팔아버리고 말았는데...유학시절 배고픈 시절을 겪에 되어 눈물을 머금고 반값에 멀리 보내버리고 말았답니다. (정말 정들은 놈이어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죠.)

그리고 나서 이번에 새로운 놈을 물색하게 되엇답니다....
자, 이번에 눈에 아른거리게 된 놈은 IXY 500 이었답니다...
워낙 그전에 썼던 놈이랑 비슷하기도 했거니와....워낙 캐논에 대한 이미지가 좋앗기때문에 캐논중에 하날 고르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디씨인싸이드(http://www.dcinside.co.kr)와 (http://camera.danawa.co.kr/) 싸이트등에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보고 서서히 비교하게 된거지요...
그러면서 디카를 고를때는 반드시 화소나 CCD등만을 생각해선 안된다는것을 깨닫게 됐답니다.

그러면 무얼보고 디카를 고르냐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아마 제 생각대로 고른다면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을거예요.)

첫째!
         내가 이 디카를 사서 무얼 하고 싶은것일까??? (목적이 무엇인가...)

내가 만약 돌아다니면서 스냅 사진만을 찍고 여행을 가서도 친구끼리와의 사진 그리고 풍경등만을 찍길 원한다면...반드시 비싼 강한 수동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살 필요는 없겠져?
 우선 이런 목적이라면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가 편해야 할것입니다.
 
보통 여자분들은 무겁거나 복잡한 기능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 그런 카메라 보다는 간단하가고 잘 찍히는 그런 컴팩트한 카메라가 낫겠죠...
약간의 고가형의 카메라도 있고 저가형의 카메라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자기손에 딱 맞는다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고르셔도 됩니다...

둘째!
         화소수와 CCD 크기는?

필름 카메라에서 상이 맺히는곳은 필름입니다... 그렇다면 디카는???
디카에선 CCD 라는 칩이 쓰입니다...자세히 보면 수백만개의 입자로 되어있답니다.
그 수가 300만개 라면 3메가 픽셀, 혹은 300백만 화소....
그 수가 500만개 라면 5메가 픽셀, 혹은 500백만 화소라고 하지요...
그래서 필름보다 작은크기의 CCD안에 많은 픽셀이 있으면 있을수록 더 미세하게 표현이 되겠지요?  그리고, CCD의 크기가 클수록 입자의 크기가 커지겠죠? 그리고 입자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옆의 입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답니다. 옆의 입자에 영향을 주면 줄수록 사진을 흐릿하고 뿌옇게 나온답니다.
그러니 CCD의 크기가 크면 클스록 더 좋겠지요?

그래서 보통 디카를 고를때 화소수가 얼만지...그리고 CCD의 크기가 큰지 알아보는 것이랍니다...

셋째!
        스펙을 보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 디카는 몇배광학줌이 가능한지....
                              베터리는 얼마나 오래 가는지...
                              다양한 씬 모드(Scene Mode)가 가능한지...
                              동영상 모드는 어떤게 가능한지... 
                              악세사리의 확장성
                              그리고 디자인은 어떠한지등등.....

이런것들을 우선 생각하시교 디카를 고르신다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시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자~~~
얘기가 약간 샜습니다.
익시를 사려다가 여러 웹사이트등을 돌아보면서 제가 필요한 디카가 뭔지 깨닫게 된거죠...
여러 아마츄어분들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다보니....좀 욕심이 생기게 되더군요...

나두 마음에 드는 사진 좀 찍어보자...
그래서 수동 기능이 강한 Canon PowerShot G5 를 고르게 된 것이랍니다...

 




 

 

자~~ 뽀대 나게 생겼지요???
휴대성은 떨어지긴 하지만....넉넉한 가방에 넣고 다니면 괜찮답니다...

위에 여러가지로 보이는 액세사리도 구입했으면 하지만....우선 지금은...제 디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익숙해져야 할것 같군요...

자, 오늘은 주절 주절 디카에 대한 야그를 남겼군요....담엔 요샌 어떤 어떤 디카들이 인기가 있는지 함 야그를 남기도록 할께요...^^ 

 

 

 

 

글 (0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