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신촌블루스 / 신촌역] 해물 김치삼겹살

mohara 2005. 2. 22. 16:07
얼마전에 신촌에 갈일이 있어 갔다가 간만에 그전 자주가던 집에 들렀었죠.

 

 

얼마전 헤어졌던 전 여친이 알려준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갈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ㅎㅎㅎ

 

하여간에 좋은 집을 덕분에 알게 됐구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께 알려드려야지 하는 차에

찍어온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네여.

 

 

이집이 원래 소문으로 사람들로 들 끓었지만....방송을 타고부턴 더 많아진듯합니다...

그래도 변함없이 맛은 좋습니다....

 

 

여긴 빨갛게 오징어를 무친것을 뜨거운 돌판에 구워먹는게 있고...

또 제가 항상 시키는 것은 해물삼겹살! 일인분에 6,300원이구요.

 

 

 

그럼 사진과 함께..먹는법을 알려드릴께요..

 

먹는 방법은 3단계로 나뉘구요...

 

처음 이렇게 미리 구워진 돌판이 놓여집니다.

 

 


 

이미 달궈져 있는 돌이 손님이 들어서자마자 준비되고 갖은 재료들이 돌판위에 놓여집니다..

 

 


 


 

 

싱싱한 고기를 쓴다는것이 고기에서 빠져 나오는 육즙을 보면 대강 짐작할수가 있습니다.

 

이집은 가격도 싼편이지만 생삼겹이 꽤나 싱싱한편입니다.

오돌뼈도 적당히 들어있고 괘찮은부위를 쓰는것 같더군요.

 

 


 

테이블 위를 찍은것입니다.

조금있으면 서비스 된장찌개도 나오고...아주 얼큰하답니다.

그런데 왜 파무침에 계란이 들어있냐구요???

 

후후~ 조금있음 알게 됩니다...

 

 


 

이제 슬슬 익어갑니다....

 

 





 

이렇게 먹고 있자면 고기가 조금 씩 없어지고

보통은 몇인분을 더 시켜먹게 되지요.

 

하지만 여기에선 사람수만큼만 시키면 그담은 더 시키지 않아도 술안주로 충분합니다.

 

바로 이놈 때문이죠...

여기가 바로 2단계 시작입니다요...

 

 


 

보통은 고기를 먹으면서 파무침을 같이 먹지만....

여기에선 파무침과 계란을 잘 섞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점점 없어져서 빈자리가 생기는 돌판위에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것입니다.

 

 


 

술안주로는 그만이죠.....

모 이쁘게 구워지지는 않았습니다...

능력들 되시는 대로 이쁘게들 구워보세요...ㅎㅎㅎ

 

물론 더 시킬수 있는건 당근이구요...

 

이렇게 먹고 나면 슬슬 허기가 지기도 하구요...

 

이때 시키는 것이 볶음밥입니다.

 

 


 

이렇게 맛나는 볶음밥까지 해치우고 나면 이집에서의 여정이 끝나는것이죠....

 

모두 다 맛있는 편이구요...

가격또한 정말로 부담없답니다...

 

사람수에 맞춰 삼겹살, 소주, 볶음밥 값만 드는것이니깐요....

 

자, 삼겹살 땡기시죠???

위치를 소개할께요....신촌 성결교회 근처인데.....

다음 지도를 참조하세요~~~

 

 


 

그럼, 즐거운 쐬주타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