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맛집...강추!!! Part II

mohara 2005. 2. 21. 17:48

자! 다 못 전해드린 맛집 정보를 두번째루 전해드립니다.....

첫번째 집,

 

 

송림식당

 

송림식당은 구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한강시민공원 가는길
기사식당 골목 오른편에 있다.

설명이 애매하지만..
구의역에서 건대입구 방면으로 진행하다 나오는 첫번째 좌회전
코스에서 약 100여미터만 전진하면 즐비하게 선 택시들 사이로
송림식당을 발견할 수 있다.

 

자양동에서 유명한 맛집 송림식당의 돼지불백이다.
그대로 먹어도 괜찮은 맛이지만, 이집은 특별히 다른 조리법이
테이블에 매뉴얼로 적혀있다.

 

조리법은 아래 사진들을 보며... ^^

 

1. 돼지갈비를 넣고 익힌다.


2. 신김치도 넣는다...

 


3. 어느정도 먹고 난후 남아 있는 고기와 김치를 잘게 자른다.

 


4. 반찬으로 있던 상추 및 몇가지 반찬을 넣은후에 밥과 고추장을 넣고 비빈후 볶는다.


5. 약한 불에 볶은 밥을 놔두어 약간 달라붙게 한후에 먹는다...

 



 

송림식당은 가정집에서 만들던 불백 메뉴가 기사들한테 인기를
끌면서 거의 기업수준으로 성장. 지금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맛도 훌륭하지만, 일단 가격이 맘에든다. 1인분에 5000원.
게다가 선지국 무료제공에 무한리필이라니.. ㅋ

 

넘 맛나보이져???

방금 점심먹었었는데도 또 구미가 당겨지네염...*^_^*

 

두번째 집,

 

 

풍남회관 

 

 



 

 

일단 좀 푸짐해 보이지..?
광화문에서 계란탕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계란탕 중에서는 분명히 맛있기는 한데.. 계란탕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기에는.. 좀 뭐랄까..

어쩄든 계란탕 중에선 매우 훌륭하다

돼지불백도 근사해보이네염...이것두 맛나대여....

세번째 집,


성너머집

 

 


 

여기서는 닭도리탕과 삼계탕을 가마솥 + 장작불 솔루션으로
만들어준다. 시킬때마다 만드는게 아니라 항상 저 상태..
양념이 깊이 배여서 매우 훌륭한 맛이고..

 

 


 

 

다른 닭보다 좀 크고, 국물도 진하고, 양도 많고, 싸다.

주인장 내외가 투박하듯 친절하다.
삼계탕이 7,000원이다. 무척 싸지 않은가???

여기보다 맛없는 삼계탕이 평균 8000원 이상인걸 감안하면
거저 먹는 셈이랄까.. --;

 

 


 

 

닭도리탕은 8,000원이다...넘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삼계탕같은경우
더달라면 더 준다는데.. 더 안먹어도 배부를 정도..
감사원에서 성대후문 올라가는 공사중인 막다른 길에 위치

 

 


 

 

다시한번 위치를 설명하자면..
성너머집은 삼청동 감사원까지 일단 진행한 뒤,
감사원 끼고 좌회전으로 올라가는 길로 들어가면
바로 거기가 성대 후문 가는길이다.

성대 후문에서 좀 더 올라가면 차량 진입금지라는 푯말을 무시하고
굴다리 밑으로 들어가면 시골틱한 분위기가 보이고..
왼편 언덕을 보면 성너머집이 있다.
카드결제 안된다구..

아! 글구 이집은 김치감자전이 걍 나온답니다...원하면 더 갖다주신다니....참내~~이럴수가!!!

 

 


 

 

자!!! 이쯤되면 저를 욕하구 계시는분들도 있겠군요...
배고프다구~~~ ㅎㅎㅎㅎ



욕만하지 마시구여....일어서서 찾아가는게 어떨까여???

 

 

 

 

글 (0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