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인포데스크

요즘 쓸만한 콤팩트용 디카....

mohara 2005. 4. 20. 18:02

한동안은 지금 제가 가지고 잇는 디카를 마련하기 위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며

가격이면 가격, 그펙이면 스펙...달달 외우고 다녓는데...

 

그종안은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지라....

근래 아는 분이 디카를 사신다고 하셔서 같이 남대문에 다녀오면서 제 머릿속을 업글(?)할 기회를 마련했네요....ㅎㅎㅎ

 

물론 그동안 디카도 많이 싸지고 좋은 최신품들도 많이들 나온 듯 하나....

이 녀석을 본 순간...저두 탐 나는 마음이......

 

결국 같이 가신분도 이걸 택했고 저 또한 만족하며 남대문을 나설수 잇었답니다...

(그 분, 제가 같이 안갔으면 근처 전자랜드에서 삼성걸(39만원?) 사진다기에....삼성이 나쁘다는게 아니라....기왕이면 가격 좋고 기능 좋고...나중에 후회 안할....)

 

그래서 고른 놈이 무어냐구요????

 

바로 이넘, Canon Ixy 55 라는 넘입니다...(엘지에서 나온 정품은 Ixus 50)

 



 

일년전쯤의 베스트셀러중의 하나인 익서스 시리즈(ex.400,500등)와 닮은것 같으나....

이 시리즈는 특징이 두께가 2cm밖에 안돼 상당히 슬림하다는 점입니다.

 

익서스 시리즈는 700이 새로 나옴으로써 화소수가700메가 까지 확장되는 고화소수 콤팩트 디카의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만.....

최근에 신제품으로 나온 이 익시 55(또는 익서스 50)은 진보된 동영상 기능, 슬림의 휴대편이, 알기 쉽고 쓰기 쉬운 부분 자동 촛점 기능등...초보자들도 더 깨끗하고 잘 나온 사진을 경험할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많이 쓴게 돋보이는 점들입니다...

 

또한 LCD의 크기는 다른 브랜드의 디카들이 엘씨디 크기에 신경 많이 쓰듯이

2.0인치의 커다란 엘씨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CCD의 크기가 1/2.5인치로 보통 500만화소일 경우로 쓰이던 1/1.8인치보다 작은 CCd를 채용한다는점이 디카 가격의 하락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그동안 같은 크기의 CCD로도 더 나은 화질, 적은 노이즈를 지향하도록 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졌으므로 이점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특히나 제가 만져 본 결과....감탐 했던것이 동영상의 퀄리티였는데....

제가 가진 끊기는 G5에 비하면 이건 거의 캠코더 수준이라고 해도 될 정도 였습니다.

거기다가 메모리의 크기에 따라 동영상 촬영의 제한 시간이 늘어난다는점입니다.

 

G5의 경우 1초당 15프레임으로 동영상의 크기 640 x 480 으로 3분의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이 55의 경우, 30프레임으로 거의 끊김을 느낄수 없고 메모리크기에 따른 동영상의 촬영이 참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저 처럼 음식 사진이라던지....접사 촬영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끌리는 기능 하나 더는

제 G5에 비해 접사 거리가 더 가깝다는 점입니다.

제 G5는 최대 5cm까지 접사가 가능한데 비해 익시55는 3cm 까지 가능하더군요....

니콘 제품들이 1cm 까지 가능한 제품들이 꽤 있어 끌였었는데....3cm정도면 구래도 꽤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 더 예전 수입병행용품들은 캐논은 한국어 지원이 불가한걸로 알았었는데....

지금 캐논 제품들은 병행이라도 한국어 지원이 다 되는군요....

 

 

다음은 사진과 함께 각부분의 명칭들입니다.

 


쉽게 디카를 접하고 싶으신분들.

가볍고 편리한 디카를 원하시는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디카인것 같아 이렇게 소개합니다...

 

물론 수동기능이 필요하실분들은 말구요~~~

 

 

남대문 아자씨 왈~

지금 이 모델이 가장 잘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도 점점 더 내려가고 있답니다...

그러니 사실 생각이 있다면 한달정도 기다리시면 가격이 더 다운 되지 않을까 싶은데여???

 

지금 현재 가격은 335,000원입니다 (현재 05'.4.20.)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