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동인동 / 신사동] 매운갈비찜과 모듬전

mohara 2005. 6. 4. 09:17

대구에 본점을 두고있는 매운갈비찜 집 입니다.

 

작년부터 입소문의 꼬리를 물더니 지금은 늘 많은분들이 찾아주시는 매운갈비찜 집 입니다.

 

그때문에 가격은 만만찮게 올랐지만...

그래도 맛과 서비스는 여전히 후~하신 집이기도 하구요~~

 

 


 

 

여덟시 즈음....

이미 많은 손님들로 바쁜가운데에서도 기다리는 손님들을 환대하고 챙겨주시는 쥔장이모님의

모습이 그 후덕하신 인심을 추측케 합니다. 

 

워낙에 붐비는 집이라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자리를 잡을수 있었지만...

중간에 쥔장이모님 튀김 접시 하날 들고오시더니...

기다리느라고 수고많다며.....많이 먹으라고 하시네요~~

 

 

 


 

 

 

서비스 해주신 깻잎전입니다....

 

마침내 10명이나 되는 인원에게 깔끔하게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젠 슬슬 테이블 위로 현장 중계할랍니다....ㅎㅎㅎ

 

 

 

 


 

 

 

반찬으로는 김치, 무채, 시금치, 그리고 매운입을 달래주는 동치미가 나옵니다...

그리고 갖가지 전을 찍어 먹는 양념간장과 양파입니다...

 

 

 

 


 

 

 

우선은 모듬전(15,000원)을 시켰습니다....

전은 뜨거울때 먹는게 좋지요....그래서 그런지 다 만들어진 상태에서 주기보다는

먼저 큼직한 두부전과 동그랑땡을 주시지요....

동그랑땡은 작은줄만 알았지만....무지 크더군요...ㅎㅎㅎ

 

 

 

 



 

 

 

혹시 마트에서 만들어진 동그랑땡을 주는게 아닐까 하고 내심 걱정을 했지만...보는 순간,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습니다...

 

맛이요? 죽입니다요~~~ 양파와 양념에 묻혀 먹으니 정말 잘 어울리더랍니다.

 

드뎌 기다리던 매운갈삐찜(1인분: 14,000원)이 나옵니다.

 

 

 

 




 

 

 

사진에 보시는 갈비찜의 양은 4인분입니다.

사진만 보시고 작다고 생각한다면 감히 오산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 찌그러진 양은 냄비안으로 갈비가 꽉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모듬전의 양도 결코 적은게 아니기 때문에 고기의 양이 적다고 툴툴대실분들이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아직 덜 나온 전이 더 나옵니다...

굴전이지요~~

 

 

 

 


 

 

 

전과 갈비를 반갈아가며 먹어줍니다...

 

 

 

 

 


 

 

 

갈비와 전을 거의 끝내갈 즈음....갈비찜냄비를 가져가시고 볶음밥(3,000원)을 준비해주십니다.

 

 

 

 


 

 

 

양이 어찌나 많던지....결국엔 두 테이블 모두 남기고 나와야 했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주문은....

 

만약 4명이시라면 3인분의 갈비찜과 모듬전을 하나 시키시는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볶음밥도요~~

 

이렇게 먹고 나오시면 배를 퉁퉁 치시면서 나오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_^*

 

 

다음은 메뉴판의 사진입니다..

 

 

 

 


 

 

 

친절하고 인심 좋으신 쥔장님, 맛난 음식들~

정말 즐거운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위치는 3호선 신사역 7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국민은행을 코너에 낀 골목 안으로 주욱~ 들옵니다.

계속해서 직진하다가(50미터?) 오른편에 비앙카(Bianca)라는 곳을 낀 골목안으로 들어오면 쉽게

동인동을 찾으실수있을겁니다...

 

 





 

 

그럼 많은분들 맛난 매운갈비찜 경험해보시길요~~~

 

 

 

 


 

************* 모하라의 맛평가 **************

 

-------------------------★★★☆  (3.7)

서비스----------------------★★★★  (4.0)

분위기----------------------★★★     (2.8)

가격------------------------★★★☆  (3.3)

 

(~모하라의 갠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랍니다~)

*********************************************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