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연지 동태찌개 / 종로5가] 얼큰한 연지 동태찌개

mohara 2005. 6. 1. 11:23

어제 일 마치고 집에 오다가 저녁 때우러 들른곳이 얼큰한 동태탕을 맛나게 해주시는

종로5가의 연지 동태국집이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얼큰함과 푸짐함과 저렴함이지요~~

 

말 많이 필요없고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죠~~~

 

 

 



 

 

 

위치는 종로5가 1번 출구로 나와서 같은 방향으로 30미터쯤 직진하면 보령약국이 나옵니다.

약국을 끼고 우회전. 그리고 20미터쯤 가다보면 오른쪽에 작은 골목이 나오는데 골목코너에

노란 글씨로 크게 얼큰한 연지 동태국이라고 써 있지요....

 

바로 그 골목안에 위치하지요....(찾기 쉬워요~~~)

 

메뉴판을 보면 얼마나 저렴한진 모르실지도.....

시켜보시면 얼마나 그 양이 많은지 아실겁니다...

 

제 소견으로는 남자 3명이 가시면....

가장 작은 동태찌개(10,000원)에 곤이 내장(10,000원)을 추가해 드시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곳들은 추가하더라도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

이곳에서 시켜보시고 보시면 놀라실정도로 많습니다....

 

 

자자~~그럼...본격적으로~~~

 

 

 

 



 

 

 

맛깔스런 반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시킨것은 동태찌개 작은거(10,000원). 그리고 추가로 곤지내장 반만 추가(5,000원)하였습니다.

2인분으로 시킨것입니다. (결국 너무 많아 남기고 왓다는...공기밥도 안먹은 채로...)

 

 

 

 




 

 

 

위에 고추가루가 잘 섞이지 않을까봐 뒤적거리려고 하니깐.... 그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뒤섞으면 비린내가 난다고 하네요....(처음 알았습니다만....)

 

끓이다가 내 오셨으므로 2~3분만을 큰불로 끓인 후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동태찌개가 끓습니다...

 

 

 

 



 

 

 

2~3분이 지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십시오....

간이 딱 맞춰져 나오므로 계속 끓이면 나중에 짤수도 있습니다...

 

국물 한번 떠 먹어보니...정말로 얼큰하고 시원하고 간이 딱! 입니다...

 

준비해주신 소스 (와사비가 맛나서인지....찍어먹기 딱 좋아요~~)에 찍어 먹어요~~

 

 

 

 





 

 

 

얼마나 양이 많던지....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납니다...

 

 

 

 


 

 

 

결국엔 남기고 문을 나서야 했습니다.

들러보실분들은 2명 보다는 3명이상이 가셔서 쐬주 한잔 곁들이시면 좋을것 같군요...

 

어제 저녁 덕분에 포식 잘 했구요....

맛난 집 하나 더 알게 되어 뿌듯한 날였습니다... 

 

 

 

 

************* 모하라의 맛평가 **************

 

-------------------------★★★☆   (3.5)

서비스----------------------★★★      (3.2)

분위기----------------------★★☆      (2.5)

가격------------------------★★★★☆(4.3)

 

(~모하라의 갠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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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