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신촌] 킹크랩, 대게, 꽃게 배터지게 먹고오다 모 식도락 회원으로도 있는 모하라는 신촌에 있는 죽해수산 "킹크랩"에서의 정모에 참석, 오랜만의 지인들과 얼굴도 맞대고 죽해수산의 킹크랩과 대게, 꽃게를 맛보기 위해 사전 참석을 예약하고 지지난 토요일 정모 현장으로 달려갔습죠. 이 킹크랩, 대게 전문점에 대해서 라면 수차례의 포스팅이 있..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9.07
[굴다리식당/공덕] 자꾸만 생각나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김치찌개 잘 하는 집들이야 적지 않지만 만족을 주는 집들은 많지 않다죠. 집에서 흔히 해 먹곤 하는 김치찌개. 어찌 끓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또한 김치찌개인데 도저히 그 맛을 따라 가기가 힘든 집들이 있어 그 맛을 보러 종종 다니곤 한답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 안에서 유명 김치찌개집들..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9.02
[합정동원조황소곱창/망원동] 아무리 더워도 곱창구이 곱창을 너무나 좋아하는 모하라는 최근 홍대의 독특한 곱창집인 라비린토스를 방문 하던 중 쥔장님께서 즐겨 찼던 곱창집이 망원역 근처의 황소곱창구이집으로 곱창의 재료와 곱창손질이 괜찮은 집으로 손 꼽았던 기억을 떠올려 물어물어 찾아 봤더니 바로 '합정동 원조황소곱창구이'이더군요. 어느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8.19
[라비린토스/홍대] 미궁에 빠진 곱창집??? 홍대엔 곱창집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홍대 근처에선 감히 곱창집을 생각지도 않았던 제게 새로운 곱창집이 생겼다는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방문 한 곳은 '라비린토스(Labyrinthos)'라는 특이한 상호를 지닌 전혀 곱창집 스럽지 않은 그리스풍 인테리어의 식당이었습니다. 비교적 영어와 친한 생활을 한다..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8.04
[마포나루/마포] 연한 닭살이 사르르~ 닭도리탕 마포나루를 안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포스팅 하나를 못 올렸으니 생각해 보면 왜 이제서야 올리게 된 걸까~ 사뭇 의아함이 앞서기도 합니다. 물론 마포나루가 초행길은 아니지만 어두컴컴한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포스팅을 자제 했다지요. 하여간 적당히 달달하..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6.10
[연희동칼국수/연희동] 가격만 적당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연희동에는 먹거리가 다양하고 제법 맛을 근사하게 내는 곳이 많은지라 늘 눈여겨보고 갈만한 집들을 꼽아 놓고는 근처로 갈 일을 기다리곤 합니다. 그 중에는 얼큰 순대국이 특히 좋았던 백암순대국집이 있었으나 이번에 방문할 때 보니 그 자리엔 다른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얼마나 아쉽던지~가보고..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6.05
[원조닭꼬치/중림동] 닭꼬치 맛에 소주 닳는 줄 모르다 가벼운 주머니라도 약간의 수고로 거한 한 잔을 즐길 수 있고 가벼운 한 잔 또한 가능한 곳으로, 대신 오후 5시 이후의 방문은 기다림을 각오해야 하는 집입니다. 사실 1 차 보다는 2차나, 3차에 어울리는 집이지만 늦은 시간엔 많이 기다려야 해서 안타깝게도 1 차를 생각해서 가야하는데 첫 방문은 7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6.01
[통술집/서대문] 음식에도 고향이 있습니다. 1963년 오픈 한 이후로 46년의 오랜 세월 단골들이 세대를 거쳐 찾는 집으로 돼지갈비가 일품인 곳입니다. 먹을 것이 넘쳐 나는 지금에도 이 집의 돼지갈비를 보면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 음식에도 고향이 있나보다 하시는 할머니 세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 서대문의 통술집이니 마음 씀씀이 역시 후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5.22
[립스/홍대] 홍대 앞 등갈비 맛집 등갈비가 맛이 좋은 식당으로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왜 이제서야 방문을 하게 되었는지~ 적어도 한 번은 가 봄직한 꽤 괜찮은 등갈비 맛집입니다. 깔끔한 내부에 먹기 조차 깔끔하게 잘라져 나오는지라 맥주와 곁들여 먹는 이들이 많은 이 집은 비록 활성탄이긴 하나 구워 먹는 재미를 톡톡히 즐..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5.12
[회포장마차/홍제동] 뛰어난 가격대비. 해산물을 만납시다. 회가 생각 날 때면 주위보다는 맘 먹고 바다로 향하는 지라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싱싱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접하게 되는지라 자연스레 서울 시내 안에서의 횟집 방문이 차츰 수그러들게 된 요즈음입니다. 사실 누군가가 회를 먹으러 가자하면 다른 종류의 안주감을 제안하곤 하는데 그 날도 역시 누군..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