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칸/홍대] 아름다운 목넘김. 아사히생맥주 여름이니까 맥주가 더 생각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소주파들도 우선은 목을 추리기 위해 맥주 한잔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그래서 자주 맥주를 접하게 되지만 맛있는 생맥주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어 좀 괜찮다 싶은 집은 손님이 드글드글~그나마 주위에 있으면 다행이라죠. 홍대 역시 딱..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7.12
[하가노주방/홍대] 7천9백원 안주가 매력인 이자까야 음식점, 술집이 많은 홍대. 그러나 제겐 딱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으니 풍요속의 빈곤이랄까요? 여기서 갈만한 곳이라 함은 두 번 이상 가고싶은 집이라고 해 두죠. 연휴인 주말, 홍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찾은 한 구석의 이자까야집인데 안주가격 저렴하고 술까지 저렴하니 2, 3차로 제격인 집이..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5.24
[양기와/홍대] 양.대창 전문점 양기와 홍대점 곱창, 양을 사랑하는 모하라가 늘 술이 고플때 면 생각나는 안주가 바로 곱창류입니다. 주말을 맞이해 부천의 황소곱창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일행 몸이 좀 안좋다니 홍대로 급 우회. 마침 비가 쉼 없이 내리고 술 부르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홍대 앞 커피빈에서 커피 한잔 때려주기가 쉽지 않네..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5.24
[겐지/홍대] 입소문 가득~ 소문난 홍대 이자까야 두번 째 방문에나 성공할 수 있었던 홍대 이자까야 겐지(Kenji)입니다. 사실 예약하지 않으면 테이블 하나 없을 수 없고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그 덕에 인기몰이가 지속되는 듯도 싶고,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낮으면서도 화려하고 맛이 충실한 안주들을 접할 수 있기에 그러한 가 봅니다. 사시미모듬인..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2.22
[동막집/홍대] 돼지갈비, 충실한 맛 지키기 설날 시내가 얼마나 막히던지 속이 부글부글~ 속만 상하기를 몇 시간인지 모르겠더군요. 시내에서 6시간을 해메고 있으니 재가 고파져 오더군요. 저녁 먹을 시간도 됐고 바로 고속도로를 타야할 상황, 마침 홍대를 지나다 굶주림이 밀려옵니다. 오늘 소개 할 집은 거의 맛집 찾기가 초기였던 시절~ 아마..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2.20
[영성각/홍대] 해미의 깊은 짬뽕 맛을 서울 홍대점으로 충남 해미는 3대 읍성으로 유명한 곳으로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몇 안되는 읍성들 중 하나이며 문회유산으로써 그 가치가 큰 유적지랍니다. 해미는 사실 읍성을 제외하곤 그다지 볼 것이 많지 않은 듯 싶을만큼 그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처 몇몇 맛집들이 관광객들의 입맛까지도 단단히..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12.30
[쿠시야/홍대] 이자까야 다운 저렴함이 돋보이는 주점 이자까야는 일본의 선술집이나 포장마차 형태가 그 원형. 허나 국내에 들어오며 비싼 안주와 비싼 술을 파는 술집이 되어 버렸으니 포장마차에서 술 맛나는 분위기를 만끽하듯 일본 식 서민 맛을 즐기기엔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나 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한국식 이자까야가 나름 인기를 얻게되자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12.24
[리우/연남동] 저렴하지만 푸짐한 중식당의 식사가 매력 신촌과 연희동의 지척에 위치한 연남동 안에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듯 다양하고 독특한 중국음식을 하는 곳이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으로 소개합니다. 부풀려진 중국음식의 높은 가격과는 달리 식사 종류는 꽤나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갖가지인지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특히..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12.19
[목란/서대문] 짜장 맛 만으로도 갈만했습니다. 오랫동안 중국음식으로 짬뽕과 짜장면만을 접해오다 간만에 다양한 중국음식을 접해보고자 서대문의 목란으로 향해봅니다. 사실 지인으로부터 이 집이 괜찮다는 말을 종종 하셔서 확인과 함께 간만에 중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목란으로 향했던 것.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것은 동파육. 하지만..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10.03
[옥토버훼스트/마포] 마포 새로 오픈한 옥토버훼스트 여름엔 맥주를, 가을부턴 소주를~ 늘 그렇게 음주를 즐겨왔고 올 해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맥주는 뭐니뭐니 해도 생맥주라고 생각하는 모하라인지라 여름 마무리를 어디서 지을까를 고민 끝에 압구정의 플래티넘을 염두에 뒀었으나 (개인적으로 옥토버 보다는 플래티넘의 하우스맥주에 더 점수를 주..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