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홍대/마포/서대문) 159

[아사칸/홍대] 아름다운 목넘김. 아사히생맥주

여름이니까 맥주가 더 생각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소주파들도 우선은 목을 추리기 위해 맥주 한잔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그래서 자주 맥주를 접하게 되지만 맛있는 생맥주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어 좀 괜찮다 싶은 집은 손님이 드글드글~그나마 주위에 있으면 다행이라죠. 홍대 역시 딱..

[하가노주방/홍대] 7천9백원 안주가 매력인 이자까야

음식점, 술집이 많은 홍대. 그러나 제겐 딱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으니 풍요속의 빈곤이랄까요? 여기서 갈만한 곳이라 함은 두 번 이상 가고싶은 집이라고 해 두죠. 연휴인 주말, 홍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찾은 한 구석의 이자까야집인데 안주가격 저렴하고 술까지 저렴하니 2, 3차로 제격인 집이..

[양기와/홍대] 양.대창 전문점 양기와 홍대점

곱창, 양을 사랑하는 모하라가 늘 술이 고플때 면 생각나는 안주가 바로 곱창류입니다. 주말을 맞이해 부천의 황소곱창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일행 몸이 좀 안좋다니 홍대로 급 우회. 마침 비가 쉼 없이 내리고 술 부르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홍대 앞 커피빈에서 커피 한잔 때려주기가 쉽지 않네..

[겐지/홍대] 입소문 가득~ 소문난 홍대 이자까야

두번 째 방문에나 성공할 수 있었던 홍대 이자까야 겐지(Kenji)입니다. 사실 예약하지 않으면 테이블 하나 없을 수 없고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그 덕에 인기몰이가 지속되는 듯도 싶고,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낮으면서도 화려하고 맛이 충실한 안주들을 접할 수 있기에 그러한 가 봅니다. 사시미모듬인..

[영성각/홍대] 해미의 깊은 짬뽕 맛을 서울 홍대점으로

충남 해미는 3대 읍성으로 유명한 곳으로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몇 안되는 읍성들 중 하나이며 문회유산으로써 그 가치가 큰 유적지랍니다. 해미는 사실 읍성을 제외하곤 그다지 볼 것이 많지 않은 듯 싶을만큼 그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처 몇몇 맛집들이 관광객들의 입맛까지도 단단히..

[쿠시야/홍대] 이자까야 다운 저렴함이 돋보이는 주점

이자까야는 일본의 선술집이나 포장마차 형태가 그 원형. 허나 국내에 들어오며 비싼 안주와 비싼 술을 파는 술집이 되어 버렸으니 포장마차에서 술 맛나는 분위기를 만끽하듯 일본 식 서민 맛을 즐기기엔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나 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한국식 이자까야가 나름 인기를 얻게되자 ..

[리우/연남동] 저렴하지만 푸짐한 중식당의 식사가 매력

신촌과 연희동의 지척에 위치한 연남동 안에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듯 다양하고 독특한 중국음식을 하는 곳이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으로 소개합니다. 부풀려진 중국음식의 높은 가격과는 달리 식사 종류는 꽤나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갖가지인지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특히..

[목란/서대문] 짜장 맛 만으로도 갈만했습니다.

오랫동안 중국음식으로 짬뽕과 짜장면만을 접해오다 간만에 다양한 중국음식을 접해보고자 서대문의 목란으로 향해봅니다. 사실 지인으로부터 이 집이 괜찮다는 말을 종종 하셔서 확인과 함께 간만에 중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목란으로 향했던 것.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것은 동파육. 하지만..

[옥토버훼스트/마포] 마포 새로 오픈한 옥토버훼스트

여름엔 맥주를, 가을부턴 소주를~ 늘 그렇게 음주를 즐겨왔고 올 해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맥주는 뭐니뭐니 해도 생맥주라고 생각하는 모하라인지라 여름 마무리를 어디서 지을까를 고민 끝에 압구정의 플래티넘을 염두에 뒀었으나 (개인적으로 옥토버 보다는 플래티넘의 하우스맥주에 더 점수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