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즐거운세상

2007 서울 모터쇼 후끈한 현장

mohara 2007. 4. 11. 07:54

1메가픽셀이 나온 이후부터 똑딱이를 써오던 저 역시 대세가 대세인지라 작년말에야 DSLR로 바꾸고 아직도 이에 적응해가고 있지만 카메라의 끝없는 매력이란 배워 갈수록 더욱 즐겁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취미생활이란 것이 생계를 위한 시간 이외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배우기가 쉽지 않은 까닭에 적응시간 조차도 더딘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남들의 도움을 받기에 쉽지 않다면 여러가지 잦은 출사와 다양한 시도가 지름길이 될수가 있겠죠. 모터쇼 이야기를 하며 사진을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모터쇼를 통해 세계각국의 유명 자동차를 직접 접할수 있다는데에 큰 뜻이 있겠으나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도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켠에서는 모터쇼가 아니라 레이싱걸쇼가 아니냐며 비난하실지도 모르지만 찍사들에게 9천원이면 쭉쭉빵빵 유명 모델들이 포즈를 취해주고 거리낌없이 이에 마음껏 셔터를 눌러줄 수 있으니 어찌 이 같은 기회를 놓칠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남자인 저 역시 수백명의 레이싱걸들의 아름다운 포즈의 피사체를 다른 이들의 눈치 볼것 없이 자유로이 내 사진에 담을 수 있다니 사진을 즐겨하는 이들이나 카메라를 가진 이들 모두에게 권해주고 싶은 기회임을 알리고 싶어 이 같은 글을 남깁니다.

 

매년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모터쇼는 4월 6일부터 시작, 4월 15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일산 킨텍스전시장이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 ~18시. 입장권은 9천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주말의 북적거림을 꺼려하는 탓에 비교적 혼잡하지 않은 월요일 이른 시각을 이용해 찾아주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많은 이들이 들어와 있는 상태. 들어가자마자 Mini Coupe와 BMW전시장을 구경할수 있겠습니다.

 

 

 

 

 

처음 셔터를 눌러댈때만 해도 차와 모델을 같이 담으려 노력했지만 결국은 둘중의 하날 포기해야 겠더군요. 보시면서 느끼시겠지만 점차로 차에서 모델로 옮겨갑니다. ^^;;; 어차피 사진을 목적으로 간 바 뭐를 찍든 열심히 찍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영화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각종 멋진 BMW 모터싸이클

 

다음은 옆의 폭스바겐 전시장으로 옮겨 갔습니다.

 

 

 

Passat Sport

 

 

 

 

 

Golf GTI 같은 차인데 2~3시간을 안에서 누비는 동안 모델들을 바꿔가며 세우는듯 싶습니다. 하기야 어떻게 하루종일 어려운 포즈와 미소를 지어가며 서있을 수 있겠습니까?

 

 

폭스바겐하면 역시 거론 안할수없는 New Beetles. 탑승해보면 보기완 달리 훨씬 넓다는걸 느낄수 있죠.

 

 

 

Volkswagen의 Golf와 RV(Recreation Vehicle)차량

 

 

 

 

 

이번 모터쇼에서 놓칠수 없는 코나가 바로 뿌죠 전시장이죠. 우리나라 최고의 모델들과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명 레이싱걸 모델 이가나양도 여기서 보실수 있지요.

 

 

 

 

 

레이싱 걸 모델 이가나

 

 

 

오픈카로 변하는 시연도 해주는 207CC. 역시나 같은 차이나 모델들이 바뀌는 군요. 찍새분들 알고 계세요. 다양한 모델의 사진을 원하신다면 같은 곳이라도 두세번 들려주시는 센스!!!

 

 

 

 

 

이번에 개봉한다는 Taxi 4편의 주인공인 택시 역시 Peugeot 더군요. 유난히 튀는 모델들 덕분인지 영화까지 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다른 색의 207CC. 이 색깔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Ford & Lincoln 전시장

 

 

 

 

 

다음은 Lincoln의 RV인 MKX

 

 

 

 

  Jaguar & Landrover 전시장

 

 

 

 

 

다음은 세계최고의 짚차를 선보이는 Landrover

 

 

 

 다음은 Porche 전시장입니다.

 

 

 

 

 

 

 

 Turbo, Carrera등 잘 빠진 스포츠카들이 아디다스 옷을 입은 모델들과 잘 어울립니다.

 

다음은 Audi 전시장의 모습

 

 

 

다음은 Infinity 전시장입니다.

 

 

 

 

 

다음은 Crysler & Jeep 전시장입니다.

 

 

 

 

 

 

 

힘든 포즈도 쉬지 않고 만들어 주십니다. 역시 프로의 정신이란~~ 

 

 

 

 

 

다음은 Honda 전시장입니다.

 

 

 

 

 

 

 

다음은 Cadillac & Saab 전시장입니다.

 

 

 

 

 

Cadillac CTS

 

 

 

 

 

 

그밖의 캐딜락 모델 차량들

 

 

 

 

 

 

사브만큼이나 포즈에 열정적인 모델 분들은 찾기 힘들 정도로 열심히 하십니다.

 

 두번째 포스팅으로 넘어갑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