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산참치/인천] 고급참치도 1만7천원에 누릴수 있는 집

mohara 2010. 9. 29. 10:47

인천시 임학동의 산참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좋은 구성으로 참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미 소개를 드린 바 있지요. 괜찮았다 싶으니 다시 찾게 되는데 가깝지 않은 위치인지라 자주 찾기 힘들어 아쉬운 집입니다. 알찬 부위들을 술과 함께 즐기면 느끼함도 덜하고 한없이 들어가게 되죠. 끊임없이 채워주는 참치 접시 비우느라 숨차고 배차고 술차는 집으로 17,000원으로 가격으로 다른 곳에선 엄두도 못낼만한 곳이랍니다.

 

이번 방문에도 17,000원으로 달려주었습니다. 이 가격으로 이런 부위들은 흔치않죠~

 

 산참치는 이곳저곳에도 많지만 임학동 병방시장 근처의 산참치는 다른 곳들과 많이 다릅니다.

가격별로 코스들도 다양하지만 기본인 17,000원으로도 훌륭한 구성을 맛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다찌에서 즐기는 편이 좋지요. 바로바로 신경을 써 주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예약 하실 때 다찌로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약은 필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구성을 주는 집으로 이미 소문이 많이 나 예약은 기본이랍니다.

 

 

여러명의 일행들과 함께 모두 17,000원 미 코스로 통일을 하였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찬들과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이밖에도 죽과 샐러드, 그리고 참치샐러드가 나온답니다.

 

 

 

 

본격적인 참치 메인이 시작됩니다.

 

다찌 위에 접시를 비우면 갖은 참치부위들을 올려옿아 주십니다.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접시를 재빨리 비우도록 하세요~

 

 

 

 

 

 

 

 전 원래 많이 먹지 못하는지라 접시도 빨리 비우지 못하고 사진까지 찍느라

많이 더딘 편이었지만 빨리 드시는 분들은 정말로 많이 드시는 것 같더군요.

 

 

 

 

 

 

 

 백김치에 싸 먹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결론          첫번째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산참치에 대한 글이 다음 메인에도 떴었고 여러가지 루트로 꽤 인기가 있었던 글이었지요. 그런 글엔 으례 이런저런 얘기도 많아지게 되는 편인데 역시나 산참치에 관한 다양한 평이 많이 올라왔었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야 잘 나온다는 등, 갈 때마다 차이가 느껴진다는 등 말입니다. 저 역시 첫번 째 방문만큼 큰 감동을 뒤 이은 방문들에서 똑같이 느낄 순 없었답니다. (전 늘 잠행을 하기 때문에 식당 주인님들껜 모하라가 아닌 그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님일 뿐이랍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7,000원이란 가격에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집이란 결론엔 부정할 수 없는 집임에 틀림이 없답니다. 임학동의 산참치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참치를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결론 집고 싶군요. 멀어도 말이죠~~^^

 

다음은 산참치의 약도 및 전번입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