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감자국 하면 석계역의 추억많던 집도 생각이 많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감자국 하면...
응암동을 떠올리지 않겠습니까???
가격은 소, 중, 대가 각각 16,000원, 21,000원, 25,000원이구.....
오랜만에 가서인지 맛이 더더욱 나더군요....
처음에 가자마자 술과 중 사이즈의 감자탕을 시켰습니다.....
감자와 고기가 푸짐해보이지요????
맛은 더 죽입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이집의 매력덩어리는 시원한 싱싱한 굴과 함께 나오는 김치이죠....
겉절이가 아주 맛이 제대로 베어있군요....
이것만 있어도 쇠주는 꼴깍 꼴깍 알아서 넘어 갑니다....
어느덧 감자국은 보골 보골.....맛나게 끓어가고 있습니다....
쇠주를 한잔 두잔 기울이면서......
얼큰한 감자국에 시원한 김치에.....
하나 더 빼 놓을수 없는게.....
다 먹은 후에 볶음 밥을 해 먹는것인데....
불행이도 지난 밤 왜그리 배가 부른것인지......
볶음밥은 걍 건너 뛰었습니다....
여하튼간에 오랜만에 익숙하던 그 감자국맛을 보고 와서 이렇게 한글 올립니다....
이상은 모하라였네요.....
글 (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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