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진수사 / 일산탄현] 한점에 만원짜리 참치와 갖은 안주들...

mohara 2005. 2. 21. 19:06

지금 소개할곳은 진수사 라는 일식집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일산에서 많은 일식집을 가본것은 아니지만.... 

이정도 일식집은 여간해선 찾아보기 힘들거란 생각이 드는곳입니다.

 

 

일산의 유명한 식도락까페에서도 인정한 일식집인데요...

요즘 입에서 입으로 수문을 타는 바람에 고식동(일산의 유명한 식도락 까페)에서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찾아오신다고들 하는군요...

 

 

어제 제가 직접 경험해본바.....걍 헛소문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못믿으시겠다구요???

 

사진을 보고 감상하신다면 아마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여??

 

워낙에 화려하구 싱싱해서 정말 끝없이 들어가더이다...

 

처음엔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왔구요...

 




 

 

새우 튀김~~넘 바삭 바삭 할거 같지 않나요???

아 다시 먹구 싶다...

 

 


 

 

튀김도 튀김이지만 역시 새우는 구워먹는 재미가...ㅎㅎㅎ

 

 


 

 

원래 제가 두부를 좋아하지만 이 두부 튀김(?)을 먹어보면 겉은 부드러우면서 속은 살살 녹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도 그냥 두부가 아니고 연부두를 이용해 만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의 소스는 넘 달콤하고....

스프링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리...ㅎㅎㅎ

 

왜 이렇게 반찬만 잔뜩 있냐구요???

실은 너무 많아서 다 올릴수가 없어서 이것들만 올립니다...

 

이제부턴 회들이 나옵니다...

 

20분동안을 반찬과 곁들여 술은 기울이는 동안 어느덧 회가 등장하기 시작했답니다.

 

 


 

 

모인 인원들이 7명이었구요....

 

위의 접시가 한개 더 들어왓었구요...

 

먹다보니....나중엔 회가 남더군요....

 

이번엔 좀 더 가까이 찍어 볼까요?

 

 


 

 

역시 회는 간장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게 최곱니다.

 

글구 여기 이 소스는 어디에다 곁들여 먹어야 하는걸가요?

 

 



 

 

야~~~ 보기만해도 넘 싱싱해 보이지 않습니까????

 

에구구~ 12시가 넘었는데....

 

또 배가 고파지네염....

이넘의 뱃속엔 거지가 들어있나봅니다.

 

 


 

 

자 이집의 맛나는 소주를 소개 해드릴께요...

 

이 소주는 적채 소주라고 보라색의 양배추 있지요?

 

그걸 채 썰어 넣은 소주인데...

혀 끝에서 단맛이 느껴지고 소주의 쓴맛도 없애준답니다.

 

 


 

 

색깔도 이쁘지요?

 

맛도 일품이랍니다. 여성분들이 먹기에도 좋을거라고 봅니다.

대신 주의 하세요....

술이 안쓴날이 맛가는 날이란거 아시져??? ㅎㅎㅎㅎ

 

이렇게 먹는동안 계속 날라오는 접시들땜에....

회들을 작은 나무 접시에 담아 놓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참치 머리가 나옵니다...

 

글구 그 옆에 한점에 만원씩인 고급참치회도 나옵니다.

 

 

 



 

 

그 맛을 처음 봣는데요....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사람들이 한점에 만원짜리라 하니 다들 한점씩....금방 없어지더군요...ㅎㅎㅎ

 

 


 

 

위의 그림은 무엇일까요????

 

갈비라구요???

 

하하~ 아닙니다...

참치랍니다...

 

맛이요???

보이는 만큼....맛도 좋아요..

 

자, 이번엔 거국적으로 상을 한번 찍어 볼가요???

 

 


 

 

자....계속 날라오는 반찬들중의 하나요~~

 

 


 

 

무슨 생선일가요???

제가 구분을 잘 못해서리...

 

모 맛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여???

 

 


 

 

기둘리던 매운탕입니다....

 

시원하구....

매콤하구....

 

소주와 친척(?)인 매운탕의 등장입니다..

그러나 이미들 너무나 많이 먹은 탓에...

결국 거의가 남더군요.

 

 

 

이번엔 금이 들어가 있는 소주입니다...

 

맛이요???

 

흠...이미 만취한 상태라...기억이...가물 가물~~

 

하여간 아까 적채 소주보다 훨 고급술 같더군요...

 

 


 

 

이번엔 화려한 마끼...(김밥)의 등장입니다.

 

주인장님 왈~

이거 만들려면 40~50분 정도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맛은 별다른건 없지만은....그래도 너무 멋져 보이지 않습니까???

 

 


 

 

이제 거의 막판에 이를 무렵....

 

또 접시가 날라오는데....

 

엥? 이건 접시가 아니군요..

 

 


 

 


조개안에 모자렐라 치즈를 얹어 조개의 국물과 함께 어울러져 정말 부드럽더군요.

 

더군다나 계속 밑의 불로 따뜻함이 유지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자 이젠 마지막으로 나온 멜론과 라이찌 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과일인데...겉은 딱딱한 껍질이 있구요...

안엔 달콤한 열매가 들어있답니다.

 

 

 

자....이렇게 하여 한 3~4시간 가까이 먹게 되었군요...

역시 회랑 먹으면 술도 많이 먹게 되죠...

잘 취하지도 않구요...

 

흠...오랜만에 매우 만족하면서 (눈도 만족, 혀도 만족) 술자리 갖았구요..

 

 

이집은 정말 강추 강추 강추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코스가 있구요...

 

 

점심엔 15,000원 정식이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저녁때엔 25,000원정식부터 있더랍니다.

 

물론 비쌀수록 더 맛나겠져??

 

비싸니 자주 먹을순 없어도 손님을 모시거나...

아니면 특별한 날 이집으로 가신다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드실수 있을것 같군요.

 

전화번호는 031-911-7795 이구요...

 

위치가 어딘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하야~

 

 


 

 

글 (0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