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더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듯합니다.
그러면 또 보양식들을 한번씩 생각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들깨죽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치는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를 나와 나온 방향 그대로 주욱~걸어갑니다.
그러면 삼거리가 나오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가주세요~
가다보면 고바우 설렁탕집이 나오고 곧 바로 원조호수 삼계탕집이 나옵니다.
신풍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가보니 문이 도대체 몇개인지 그리고 건물은 대체 몇개인지.....
아마도 장사가 너무 잘 돼 건물을 늘리고 늘리고~~ 제가 본 음식점 건물만 4개더라구요...
그리고 각 건물안에 손님들로 꽉~꽉~ 차 있더랍니다.
흠~~ 그래도 그렇지 손님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데도 반가이 맞이하지는 않아도
얼굴은 보여야 하는게 아닐까요???
이 집 맛은 좋지만서도 장사가 아무리 잘 돼도 그렇지 손님을 맞이하는 서비스 정신은
"최저" 입니다.
여튼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들깨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주문을 하고 반찬이 나오고~~~
반찬으로 나온 큼지막한 깍두기 맛났구요, 고추장 맛이 인상적이더군요....
고추장에 찍어먹는 풋고추도 좋았구요~오이를 길게 썰어 찍어먹을수 있게 나온 모양도 인상적!
5분안에 삼계탕이 나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국물은 맑지 않고 상당히 걸죽합니다.
바로 들깨죽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상당하더군요...
양은 좀 작아보입니다.
그리고 닭을 풀어 헤쳤습니다...ㅎㅎㅎ
고기의 질은 유연했구요...푹 삶아서가 아니라 원래 영계를 사용한지라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건지 너무 작아보였고 따라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작고~~~
삼계탕의 양에 부담을 느끼시는 여자분들께는 반가운 소식!
들어온지 30분정도 만에 식사가 끝났구요....
손님들이 많이 밀려오던지 상을 치우면 안되냐고~~~-_-;;
물도 저희들이 가져다 먹었구요~~
흠....이집은 도대체 서비스 정신이 어데 갔는지~~~
그나마 독특한 맛으로 위안을 삼고 음식점을 나왔습니다.
************* 모하라의 맛평가 **************
맛 -------------------------★★★☆ (3.5)
서비스----------------------★☆ (1.5)
분위기----------------------★★ (2.0)
가격------------------------★★☆ (2.7)
(~모하라의 갠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랍니다~)
*********************************************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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