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After The Rain / 삼청동] 타이 코스요리

mohara 2005. 9. 12. 11:34

어젠 모임의 장소인 에프터 더 레인입니다.

이 에프터 더 레인이라는 레스토랑은 태국의 음식을 맛깔나게 하기로 소문난 집이랍니다.

태국 고유식대로 나온다면 향료들덕에 싫어하시기도 하겠지만 어느정도 향료를 조절하기도 하고

미리 주문을 하시면 원하는대로 만들어 드리기도 합니다.

 

 

 

 




 

 

 

 

주문한것은 점심 코스요리입니다. 가격은 30,000원.

 

우선은 에피타이저로 나온 피타브레드입니다.

 

 

 

 


 

 

 

 

이 피타브레드는 다음의 커리소스에 찍어 먹는것이 맛납니다.

맛은 썬칩과 같이 바삭바삭하며 특별한 맛은 없지만 고소한듯....

 

 

 

 


 

 

 

 

피타브레드를 다 먹고 난 후에 나온것은 또 다른 에피타이저인 뽀삐아텃.

스프링롤(춘권)인 뽀삐아텃은 총 3가지가 나오는데.....

 

 

 

 




 

 

 

첫번째 그림의 비교적 하얀 스프링롤이 새우가 들어 있구요....

중간의 삼각형모양의 것이 버섯이 들어간 것.

두번째 그림의 앞쪽에 보이는것은 당면과 돼지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새우가 들어간것은 새우가 톡하고 씹히는 맛이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다음은 태국식 샐러드인 양까이 입니다.

 

 

 

 



 

 

 

 

맛은 상당히 강한 느낌이 드는데 많이 매운편이더군요.

닭가슴살이 들어 있구요....토마토와 야채의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다음은 세걔 3대 슾으로 유명한 똥양꿍입니다.

확실한 명칭은 똠양까이. (까이는 치킨이라는 뜻)

 

 

 

 



 

 

 

 

레몬그라스와 라임, 그리고 칠리페치스트가 들어가 신맛과 매운맛이 납니다.

역시나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매콤함이 좋았지만 신맛은 별로 제겐 인상적이지 못했답니다.

 

다음은 뿌팟퐁커리.

 

 

 

 




 

 

 

 

메인이기도 하고 어제 가장 입맛을 돋꾼 녀석입니다.

소프트한 크랩의 맛과 맛깔나는 커리로 맛의 조화가 그만입니다.

따로 미리 조리된듯한 크랩은 약간 짭조름한 맛이 강했습니다.

 

양의 반이 크랩이라 더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타야입니다.

 

 

 

 




 

 

 

 

고소하고 땅콩, 달콤한 맛의 타마린소스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숙주가 들어있어 시원함마저 들게한답니다.

볶음면이라고 생각하면 쉽겠습니다.

다만 덜 달았으면 하는 소망이.....*^_^*

 

 

그리고 디저트로 코코넛&우유입니다. 그리고 그림은 없지만 커피도 나왔답니다.

 

 

 

 


 

 

 

 

대체적으로 맛은 깔끔하고 매운맛의 음식이 많았고요...

향료를 자제한때문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즐길수 있으리라 봅니다.

양도 적은편은 아닌 듯.....

 

 

타이음식이나 독특한 음식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입니다.

 

 

 

 

************* 모하라의 맛평가 **************

 

-------------------------★★★☆   (3.3)

서비스----------------------★★★★   (3.9)

분위기----------------------★★★★   (3.9)

가격------------------------★★☆      (2.7)

 

(~모하라의 갠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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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