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종로구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발길을 많이 끌 뿐만 아니라
입소문으로 인해 대학생 세대의 젊은층들도 많이 찾는 집이랍니다.
이 추운날에도 이렇듯 사람이 많다면 맥주 생각 간절한 여름엔 어떠할지 심히 궁금한 집이기도 합니다.
이 집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독일식 홈메이드 소세지들....
더운 모듬, 찬 모듬 각각 특징에 맞게 먹는 방법부터 다른것이 독특합니다.
위치는 종로1가 청진동에 있으며
알기쉽게는 종로구청앞에 있으니 찾기는 매우 쉽답니다.
비록 내부는 그리 큰편이 아니지만 늘 손님들로 바쁘답니다.
자~~ 그럼 찬 모듬 소세지 (15,000원)부터 소개해드릴께요...
가운데 3가지의 소세지가(마치 햄같은..) 늘어서 있구요...
양파가 주위를 감싸고 있고 윗쪽엔 양배추, 피망, 당근, 크랙커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French와 Thousand Island 드레싱과 더불어 겨자등의 소스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마치 햄으로 샐러드를 싸 드시는듯한 느낌의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드시면 되지요~~~
야채의 아삭아삭함과 크랙커의 고소함, 부드러운햄과 여러 드레싱과 소스가
조화를 일궈냄이 찬모듬소세지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이때쯤이면 맥주가 생각나겠지요~~
독일에서 수입하신다는 맥주 두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달궈진 철판위로 4가지의 소세지와 소스가 얹어진 매쉬드 포테이토가
지글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손님의 눈과 코와 귀를 자극합니다.
각각 4종류의 브라트, 바이스, 플라이쉬 소세지와 치즈를 넣어서 만든 치즈 소세지는
쥔장님이 따로 공장주문하시고, 국내산 냉장고기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
더운 모듬소세지를 먹으려면 다음의 몇가지 야채가 필요하구요~~(같이 나온답니다.)
이 야채들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먹어주면 훌륭한 매치가 됩니다.
야채를 곁들여 소세지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함께 먹어주면
뽀독 뽀독 소리를 내며 싱싱한 야채와 함께 씹혀지는 맛이 그만입니다.
일반 호프라 하기엔 아주 많이 독특한 "엉클죠"는
꼭 한번이라도 더 가고 싶은 이 집은 정통 소세지 요리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독일식 맥주도 맛볼수 있다는 매력도 함께 있는 집입니다.
현재 4호점(종로, 영등포, 남산, 용산)까지 있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0 ~ 오전 1시.
토요일은 오후 3시 ~ 오전 1시.
그리고 일요일은 쉰답니다.
주차는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7시 이후에 무료라고 합니다. 많이 참조하시구요~~
다음은 가져온 명함을 올립니다만 아쉽게도 약도가 없네요~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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