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누군가 테이크아웃 해 온 다슬기로 만든 깨탕과 만두탕은 참으로 독특하고 맛도 매우
좋아 기억에 담아 두었던 다슬기 전문 요리점인 서오릉다슬기집은 서오릉에 위치하고 있지만
연신내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반갑게도 연신내 직영점을 발견하여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전에 맛보았던 다슬기해장국에 들깨를 갈아 넣은 고소한 맛이 일품인 깨탕이나 다슬기가
씹히는 만두국을 다시 맛보고 싶었으나 푸짐한 저녁을 먹은 후라 눈물을 머금고 안주삼아
시원하고 얼큰하다는 다슬기 술국을 시켜주었습니다.
)
)
)
서오릉 본점은 서오릉다슬기, 이곳의 상호는 연신내다슬기입니다.
주문을 하니 우선은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구요.
)
)
)
)
반찬들 모두 깔끔하고 맛나답니다.
그리고 다슬기 술국 (15,000원)이 나옵니다.
)
)
)
)
돌솥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 다슬기술국입니다.
개인사발에 담아내어 먹어주면 되지요.
)
)
)
)
두부속에 다슬기가 박혀 있는게 보이시죠? 이것은 본가에서 특허를 낸 다슬기두부랍니다.
단백한 두부속에 촘촘히 박혀있는 다슬기의 오돌하게 씹힘이 재밌습니다.
국물은 얼큰하며 다슬기덕에 더욱 시원하니 술국으로도 그만인듯합니다.
본점인 서오릉다슬기는 1997년부터 서오릉에 자리. 웰빙음식으로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다슬기죽, 백숙, 닭죽, 만두, 두부등 새로운 음식개발에도 성공하여 다슬기요리에 최고봉을
오르려 많은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니 한번 들러주어 독특하며 맛좋은 다슬기음식들을
드셔보심이 어떠할까 하네요. 가격도 부담없는 정도이니 건강과 맛, 가격까지 3마리 토끼를
잡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전번과 약도입니다.
)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플래티넘 /강남역] 하우스맥주 부페, 달라진 후와 비교! (0) | 2006.05.25 |
|---|---|
| [논골집 / 일산] 삼겹살 너무 괜찮았어요~ (0) | 2006.05.23 |
| [봉화골 / 대조동] 천년왕국 신라가 숯때문에 망했다? (0) | 2006.05.20 |
| [동해회집 / 신촌] 수제비 매운탕이 바로 범인!!! (0) | 2006.05.19 |
| [참조은감자탕 / 일산] 소주의 벗 별미 뼈다귀해물찜 (0) | 2006.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