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플래티넘 /강남역] 하우스맥주 부페, 달라진 후와 비교!

mohara 2006. 5. 25. 15:57

점점 온도는 올라가고 장마가 일찍 올 정도로 올해는 더위가 더 빨리 찾아 올 기세입니다.

그러니 퇴근 할 시간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소주 생각보다는 더웠던 하루를 시원하게 마감

해줄 차가운 맥주 생각이 나는게 당연하죠. 시원하고 맛있는 하우스 맥주를 마음껏 드시려면

아무래도 돈을 생각 안 할수가 없으니 미리 소개해드린 강남역의 플래티넘으로 향했지요.

 

하지만 전하고 달라진 시스템과 변화에 다시 한번 업데이트를 해드립니다.

 

그 전의 글에서 미약했던 음식에 대한 자세해진 소개와 더불어 달라진 점들을 알아보자구요.

 

 

 

 

위치는 강남역 8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달라진 점 하나!

부페가 프리미엄부페(2층), 세미부페(지하) 2가지로 나뉘었습니다.

프리미엄부페(는 전의 부페가 하우스맥주는 전과 동일. 음식이 조금 늘었답니다.

세미부페는 7가지만의 음식과 하우스맥주 6가지.

 

 

저희는 프리미엄부페로 정하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달라진 점 두울!

넓은 실내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보시다시피 큰 프로젝션 티비가 양쪽으로 달아놨습니다.

비교적 높게 위치해 축구감상하면서 축배를 들기에도 좋을듯 싶구요.

 

 

샐러드부페 음식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위의 전시된 음식들을 자세히 살펴 봅니다. 우선 롤 종류부터 소개합니다.

 

 

 

 

 

 

 

 

솔직히 맛은 그닥 인상적이지 못하더군요.

 

 

다음은 여러종류의 부페음식들 중....

 

 

 

 

 

 

위에서부터 소라무침, 새우칵테일, 게맛살샐러드.

게맛살샐러드와 새우칵테일이 비교적 입맛에 맛더군요.

 

 

 

 

 

 

 

위에서부터 홍합, 훈제연어,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족발입니다.

홍합과 훈제연어가 맘에 들었구요, 족발은 덜 연해 손이 많이 가진 않더군요.

 

 

 

 

 

 

 

위에서부터 단새우 튀김, 치킨 테리야키, 해물볶음(?), 그리고 탕수육입니다.

여기 있는 요리들은 별로...안 땡겨주더군요.

 

 

다음은 또띠아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다 좋긴한데 또띠아(tortilla)를 계속 가열하므로 말라서 딱딱해지니 나중엔 말아 먹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스시 여러종류가 놓여지는 테이블.

 

 

 

 

이 중 전에 안보이던 몇가지만 사진에 담아봅니다.

 

 

 

 

 

그리고 다음은 모밀국수 해 먹을수 있는 곳.

 

 

 

 

국수가락을 미리 담아 놓은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보는게 말라 노랗게 변하기까지 한건 좀...

사실 이걸 먹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냥 자리만 차지한 느낌이 들구요.

 

 

다음은 디저트 겸 안주용.

 

 

 

 

 

컵속에 담긴 할레피뇨가 매콤 알싸하니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려요.

디저트는 전에 비해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퐁듀라는 디저트가 늘어난것이 특징. 하지만 재료들이 많지않아 아쉬웠습니다.

 

 

 

 

 

디핑소스는 초콜렛과 치즈.

디핑재료로는 마쉬맬로우, 파인애플, 바나나, 빵등이 있습니다.

 

 

대략 부페음식들은 이렇게 준비되어 있구요.

 

 

하우스맥주는 첫잔만 서빙되구요, 두잔째부터는 직접 빠로 가 주문 후 바로 따라 받습니다.

 

 

 

 

무제한이니 맘껏 양껏 드시기 바랍니다.

 

 

 

 

이 집서 가장 좋아하는 브라운에일입니다. 부드러운맛이 일품입니다.

 

 

 

 

플래티넘입니다. 과일향이 강한 느낌입니다.

 

 

 

 

벨지안화이트입니다. 달콤한 향이 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필스너입니다.

 

 

 

 

휘트비어입니다.

 

 

이 밖에 친구들은 특히 좋아했던 진한 흑맥주 크림스타우트와 높은 알코올도수의 몰핀 8.4가

있구요, 몰핀8.4는 잔당 반가격을 따로 내야만 마실수 있다합니다.

 

 

쉴새없이 맥주를 마셔줬구요, 음식을 접시에 담아 와 같이 먹느라 맥주냐, 음식이냐를 생각해

잘 조절해 가며 드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음 둘다 많이 못 드실수도~~^^;;

 

 

다음은 접시에 담아 온 음식들 사진 약간입니다.

 

 

 

 

 

 

 

게살맛샐러드, 스시, 치킨테리야키, 그리고 오늘의 요리.

 

 

 

 

 

 

 

롤, 피자, 단새우튀김, 그리고 치킨윙입니다.

 

 

 

 

 

 

 

 

오징어튀김, 훈제연어, 새우칵테일, 홍합, 그리고 족발입니다.

 

 

또띠아는 개인 취향에 맞춰 재료들을 다음과 같이 넣어 드시면 됩니다.

 

 

 

 

 

퐁듀는 재료들을 꼬치에 끼워 넣은 후 치즈나 초콜렛에 디핑한 후 드시면 됩니다.

 

 

 

 

 

달라진 점 셋!

가격이 상승되었다는 점과 시스템의 변화입니다. 2만원 전후의 가격이 2만5천원(회원가격)으로

 올랐습니다. 비회원은 2만8천원입니다만 카드만 만들면 되니 회원가격으로만 생각하셔도 무방.

물론 부가세를 따로 내야 하니 2만 7천여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하지만 안주 7가지와 하우스맥주 무제한의 세미부페(17,800원)가 생겼으니 맥주로만 승부

하실분들은 오히려 세미부페가 나을듯하네요.

 

참고로 프리미엄부페는 오후 6시 ~ 10시까지로 부담없이 천천히 즐기실수있게 바뀌었구요.

지하에서 하는 세미부페는 1부(6~8시), 2부(8시~10시)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일요일은 세미부페만 진행하며 시간은 예외로 오후 6 ~ 9시입니다.

 

 

 

*전과 비교했을때의 플래티넘에 대한 생각*

 

 

2만원 약간 넘는 가격으로 7가지의 하우스맥주와 샐러드부페도를 마음껏 이용할수 있던

작년에 비하면 달라진 플래티넘이 부담스러웠던건 사실이었구요. 음식이 좋아졌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우스맥주를 역시나 양껏 즐겨줄수

 있다는 매력은 여전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다음부턴 세미부페를 애용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월드컵을 고려, 두개의 큰 프로젝션 티비를 준비해 둔것은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은 전번과 약도입니다.

 

 


(압구정점은 부페가 없습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