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즐거운세상

사진인들의 축제 "사진영상기자재전"

mohara 2007. 5. 30. 01:48

이미 지나버렸지만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삼성 코엑스몰에서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사진 동회인들에겐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하고 많은 사진관련 기자재들을 경험하고 구경할 수 있고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많은 방문객들로 초만원을 이룬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매년 열리고 있는 전시회이긴 하나 짧은 기간이라 이를 놓치면 일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모터쇼등과 같이 열흘간의 기간만이라도 주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답니다.

 

이 전시회에는 많은 중소기업들도 참가했었지만 사진관련 기업을 대표하는 굴지의 대 기업들이 많은 선물과 이벤트등으로 볼거리까지 풍부한 사진 영상기자재전을 이루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 온 사진영상기자재전을 회사별로 소개 해 드리려 합니다.

 

 

 

 

 

찾아준 19일 토요일, 오전10시에 시작되는 전시회였지만 이미 동회인들로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었습니다. 오픈이 되기 전 입구 양쪽으로 주욱 일렬로 정렬하여 방문객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삼성과 왼쪽의 니콘이 눈에 쉽게 띄입니다. 제 카메라가 니콘이어서 인지 니콘부터 찾아가게 되네요.

 

NIKON

 

 

 

눈에 우선 띠던 것이 바로 비의 모습이 그려져 있던 커다란 트레일러. 그 위에는 망원카메라가 보이네요.

 

 

 

 

트레일러 내부를 통해 갖은 망원렌즈를 경험할 수 있는 꼭대기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이미 몇몇 분들이 삼매경에 빠져 계십니다.

 

 

 

 

 니콘의 도우미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사용법을 알려주십니다.

 

 

 

 저 역시 각종 렌즈들을 경험한 후 사람들이 모여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 대시는 곳을 살펴보니 모델 도우미들의 포즈를 담고 계십니다.

 

 

 

남자 모델은 보통 흔하지 않죠~ 이분들 몇시간 동안 정말 수고들 많으시더군요~

 

사진 전문가가 나오셔서 잘 찍는 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십니다. 모두 숨 죽이고 경청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니콘만의 매력적인 렌즈군들과 액세서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부터 AF-S VR Zoom Nikkor ED70~200mm F2.8G, AF-S VR Nikkor ED200mm F2.0G 그리고 AF-S Nikkor ED 400mm F2.8G 모두 갖고 싶은 렌즈군들이나 너무들 고가라서....^^;;;

 

 

위는 어안렌즈라고 불리우는 렌즈입니다. 실제 물고기의 눈으로는 광각으로 보듯이 넓게 보인다하여 붙여진 렌즈이름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Fish eye Lense라고 불리우죠. 보시는 바와 같이 렌즈가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는 것이 특징.

 

 

 

위의 액세서리는 Nikon Closeup Speedlight R1C1. 접사 촬영에 효과적인 작업을 해낼 수 있답니다. 역시나 고가라 제가 그리도 탐내는 도구들이지만 침만 흘리고 있는 상황.

 

다음은 D40 Studio. 이 곳에서 또한 모델들의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경험하기에 좋죠. 각도에 따라 색감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확 바꾸기도 하지요.

 

 

 

 

스튜디오의 조명만으로 만들어진 색감.

이번엔 화이트밸런스를 조종하여 자연색에 가까운 색감을 만들어 봅니다.

 

 

 

어떠한 색감이 더 마음에 드시는지요?

 

그리고 니콘의 새로운 카메라인 D40X 포로모션 전시장. 역시나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곳.

 

 

 

 

 

허나 재미있게도 모딜분들이 들고 계신 건 컴팩트 모델들인 니콘 쿨픽스네요.

 

한 쪽에선 미니어쳐 모형들을 니콘 디카들을 이용, 촬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미니어쳐 모형들을 찍는 곳은 이 니콘부스말고도 여러 곳이 있어 재밌는 경험들을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캐논 전시장으로 옮겨 봅니다.

 

CANON

 

 

올해 70주년을 맞은 캐논.

캐논 역시 망원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어 캐논의 렌즈를 경험 해 봅니다.

 

 

 

 

다들 저 밑의 모델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다들 모두 열심히들입니다.

 

 

 

바로 이 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계셨던 듯.

 

 역시나 캐논에서도 스튜디오 촬영체험장이 있어 많은 분들이 촬영에 임하고 계십니다.

 

 

 

캐논 역시 니콘과 같이 다양하고 많은 렌즈군들이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EOS-1D Mark III 이 디카엔 고화질과 고속처리를 실현하는 신영상 엔진 Digic III 2개가 탑재 되어 있고 3.0인치의 액정 탑재, 초당 10매의 연사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쾌하게 들리는 10매 연사의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더랍니다.

 

 SAMSUNG

 

 

 꽤 큰 삼성 전시관입니다. 늦게나마 디카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을땐 초라했지만 지금은 많은 인기모델들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 펜탁스와 같이 개발한 GX 10은 펜탁스의 K 10D와 함께 좋은 디카로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많진 않지만 독일 Schneider와의 협력으로 태어난 삼성의 D-Xenon 렌즈들. 

 

 

GX-10을 체험, 모델 촬영과 예쁜 새들을 촬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의 VLUU 스튜디오. 찍어 준 사진을 인화지에 프린트 해 주기도 합니다.

 

 

VLUU 시리즈인 i 7 과 i 70 입니다.

 

 

 

 

디카의 개발이 급속하게 이루어진 지금,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디카 회사들의 개발 방향이 고감도로 밤에도 흔들림없이 쉽게 영상을 얻는 것이라 하죠. 이번에 나온 두 시리즈는 DSLR에서나 볼수 있던 1600의 고감도와 흔들림 방지 기능으로 인기몰이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VLUU i 7 과 i 70 체험장.

 

미니어쳐 촬영을 할수 있는 모형들입니다.

 

 

 

 

 

 

접사를 찍을때 DSLR은 너무나 얕은 심도를 표현하느라 가끔 불편할 때도 있지요. 전체가 잘 나오는 초점을 잡기에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DSLR을 접할때 이 심도의 표현에 너무나 마음에 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2대의 BMW 모터싸이클은 곧 2명의 미녀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해주지요.

 

 

 

 

VLUU의 프로모션과 함께 사진 동호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촬영지였습니다.

 

 PENTAX

 

 

 

 펜탁스는 최근 삼성(GX-10)과 K10D라는 쌍동이 모델을 출시 난데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07을 수상했는데 이 상은 일본의 대표적인 사진 및 카메라 관련 11 잡지로 구성된 카메라 기자클럽이 주최하고 매년 일본에서 새로 시판된 카메라를 대상으로 주는 상입니다. 이 카메라는 이미 TIPA 유럽 베스트 카메라상을 수상한 바 있답니다.

 

 

 

 

 

유효화소 1020만 화소의 고해상 화질, 장착 가능한 모든 렌즈에 지원되는 손떨림 보정기구 SR(Shake Reduction), CCD에 부착된 먼지를 자동적으로 제거 해주는 DR(Dust Removal), 뛰어난 내구성의 방진방적 구조, 다양하고 독자적인 노출모드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DSLR에서 니콘이나 캐논에 다소 밀리는 듯 보이는 펜탁스이지만 실제 펜타프리즘을 이용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를 최초 개발한 곳이 바로 이 펜탁스랍니다. 충실한 색감 재현으로도 유명한 펜탁스가 독자적인 렌즈군도 다양해 펜탁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시나 모델 촬영이 이루어지는데 장미꽃으로 벽을 이룬 배경이 환상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니 나머지 소니, 올림퍼스, 시그마등의 디카회사들은 다음 글에서 소개를 올립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