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가미/쌍문역] 대중적 일식요리집

mohara 2008. 8. 22. 13:20

쌍문역에서 수유 쪽으로 향하는 길 위에 있는 대중 일식식당으로 다양한 메뉴에 음식들이 비교적 푸짐히 나와 주위 분들이 많이들 들러 주시는 곳입니다. 정통 일식에서부터 퓨전 일식들까지 다양한 듯 하나 롤, 스시등의 퓨전 일식들이 더 사랑을 받는 집인 듯 싶습니다. 감탄 할 정도는 아닌 듯 하나 웬만한 맛과 푸짐함, 그리고 발렛파킹등 적극적인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집이더군요.

 

쌍문역에서 수유 쪽 방향, 쌍문역에서 까깝습니다.

 

 

 내부 모습

 

메뉴가 꽤 두꺼운 편인데 그 일부만 펼쳐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듣자하니 마끼 종류, 스시, 그리고 해물뚝배기가 아주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흰 점심 때 들러주어 점심메뉴인 가미정식(1인: 20,000)을 2인분 주문 했습니다. 가미정식은 10여가지의 요리들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우선 기본세트에 회무침부터 등장합니다.

 기본세트

 첫 번째. 회무침

 

 비교적 신선하고 충실한 재료들입니다만, 초고추장이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습니다.

 

 웬만하면 이런 사이드는 소개를 안 하는데, 꽤 괜찮은 맛 이길래 소개를 드립니다. 좀 더 바싹 구워내 주었으면 하는 바램였지만, 양념을 어찌 썼는지 꽤 끌리는 맛이더군요.

 

 김치오뎅

 

 시원한 오뎅탕

 

 다음 모듬회의 등장입니다.

 

 

숙성도는 괜찮은 편입니다만, 어떤 것들은 다소 냉동이 덜 풀리기도...김에 기름 장을 찍어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꽁치구이

 

 

 다음은 모듬튀김

 

 

 

 튀김 옷이 상당히 잘 입혀 졌습니다.시간이 지나도 전혀 눅눅해지지 않아 남는 튀김을 포장 해 왔지요.

 

다음은 매운탕입니다.

 

 

 얼큰해 좋습니다. 다만 좀 더 시원한 맛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다음은 마끼와 스시

 

 

 다음은 알밥

 

 

 새콤한 김치 맛 까지, 꽤 먹을 만 합니다.

 

 인당 2만원이면 적은 돈은 아니죠. 솔직히 점심정식은 그다지 훌륭하다고 볼 순 없으나 푸짐하고 다양해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강력히 추천한다는 시원한 해물뚝배기, 다양한 롤 종류등이 푸짐하고 잘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정식도 좋지만 단품 메뉴들이 더 인기가 좋다고 하니 다음에는 단품요리들을 경험해 봐야 겠습니다.

 

다음은 가미의 전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