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즐거운세상

크롬바커 VS 하이네켄

mohara 2008. 12. 19. 09:34

정신 없이 바빴습니다. 일 하느라 한 두어 달을 정신 없이 보낸 듯 합니다. 오늘 부로 자유를 되찾게 될 듯~ 그동안 소홀했던 포스팅 작업들에도 신경을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제 간만의 술 자리에 협찬주로 들고간 크롬바커 케그 5L로 여유로워 질 첫 신호탄을 쏴 올렸지요.

 

 크롬바커 맥주 맛은 약간 썼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생각보다는 거품 알맞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케그더군요. 원래는 집 안에서 하는 술 자리에 종종 들고가는 다음의 하이네켄 5L 들이가 마침 이 마트에서 구하질 못해 한번 맛을 볼까 싶어 구입한 크롬바커 맛은 개인적으론 인상적이지 않아 꽤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20% 에누리 세일이 이뤄지는지라 보통 4만원에 이르는 이 녀석을 3만원 초반대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크롬바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져주시길~

 

 거품이며 생맥주로 즐길 수 있는 하이네켄 5L 케그는 부드럽고 하이네켄 맥주의 독특함을 그대로 유지하여 자꾸 찾게 되네요. 이 녀석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이 마트에서 32,000원에 구할 수 있었지만 여름 맥주 호황기를 거치며 4만원 까지 가격을 올린 듯. 그래도 워낙에 맛이 좋아 좋은 일 있을 때 꼭 들고가는 놈입니다.

 

연말 아무래도 즐거운 술자리들이 많은 듯 싶습니다. 건강 까지 해치도록 과하게 드심은 자제해 주시면서 즐거운 술 자리, 좋은 분들과 기분 좋게 보내시길요~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