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인포데스크

[WB500 개봉기] 작지만 큰 놈 새로운 삼성 하이엔드 디카 WB500

mohara 2009. 1. 27. 23:32

세계최초 24mm 초광각, 10배 광학 줌이라는 강력한 스펙을 지닌 삼성의 새로운 하이엔드급 디카입니다. 하이엔드급이니 만큼 수동 기능도 강력하지요. 

 

새로운 삼성 하이엔드급 초소형 디카인 VLUU WB500의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된 모하라가 개봉기라는 것을 처음 써 보게 되어 은근스레 걱정도 되었지만 시중에 판매 전인 이 WB500가 들어있는 박스를 받자마자 두근두근~ 어서 박스를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 조바심까지, 걱정은 저 만치 건너간 뒤였지요. 컴팩트형 하이엔드급 디카라 그런지 박스도 크지 않고 제가 가진 니콘 D300크기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31번 째 빛을 보게 된 WB500이라는 것을 박스 옆의 시리얼넘버를 보면 알수 있겠습니다.

 

우선 내용물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물

* WB500 본체

*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충전기(이 충전기는 어댑터를 제거하면 컴퓨터와 연결하는 케이블이 됩니다)

* 티비와 연결 해주는 케이블

* 리튬이온 배터리(지금 카메라 안에 넣어 있습니다)

* 사용 설명 메뉴얼

* 핸드스트랩

* 소프트웨어 CD

WB500을 꺼내 봅니다.

슈나이더 렌즈에 24mm 광각, 듀얼 손떨림 기능에 광학 10배줌 등 기능이 꽤 많습니다.

 

 

 이번엔 제가 가진 D300과 크기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두께며 크기며 소형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용이합니다.

 

다음은 WB500의 사양입니다.

 

우선 배터리를 넣어 봅시다.

 

 

 배터리를 끝까지 집어 넣으면 레버가 걸려 빠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바로 옆을 보시면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는 빈 공간이 보입니다. 수용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MMC Plus, SD card, SDHC card 입니다. 카메라 자체 내장 메모리가 30 메가로몇 장의 사진들은 메모리카드가 없이도 저장 가능합니다.

 

2기가 메모리카드를 끼워 넣고 전원을 넣도록 합니다. 

 

처음 전원을 넣으면 날짜며, 시간이 정해져 있질 않아 전원이 들어오자마자 액정화면엔 이를 세팅하는 화면부터 나옵니다.

이를 맞추고 나면 다음과 같은 액정화면이 나옵니다.  

 

카메라 오른 쪽 다이얼에 보이 듯 촬영모드는 8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 Auto (셔터 속도가 상황에 따라 적합하게 정해짐),

* M (노출과 셔터속도를 임의로 조절) 

* P (셔터속도가 정해져 있고 조리개를 조절)

* Dual (어둡고 떨림이 많을 시 더블 떨림방지 기능을 사용)

* 동영상촬영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Scene (장면촬영모드로 여러가지 다양한 촬영을 선택 가능)

* 뷰티촬영 (얼굴의 잡티를 없애주는 등 얼굴을 미화시켜 주는 기능)

* 야간촬영

 

 

 

 

 

 

자세한 촬영법은 사용기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처음 배터리는 거의 방전이 되어있거나 약간의 양 밖에 충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충전부터 채워주세요.

 WB500 오른 편에 충전커버를 열어 충전기를 끼워 주도록 하세요.

 

 충전 시간은 적지않게 드는 편입니다.

위는 배터리에 대한 사양과 사진을 찍을 시 사용시간등. 

 위는 동영상을 촬영할 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양.

 

 인터페이스는 손에 익으면 비교적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자리잡아 있긴하나 워낙 소형이다 보니 손이 큰 남자들에겐 조작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소형의 디카에게야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블루라는 이름 처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푸른색의 전원스위치가 세련되 보입니다. 

 액정의 움직임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끊김없이 표현되고 줌을 이용할 때에도 자연스런 끌어당김과 밀어냄이 표현되어 액정을 갖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촬영자에게 적합한 듯 싶습니다.

 

다음은 WB500의 사양

 

결론          WB500의 개봉기와 함께 몇 가지 동작을 경험 해 봤습니다. 깜찍한 디자인과 크기에 큰 기능을 지닌 하이엔드급 삼성의 새로운 놈은 특히나 제가 필요로하는 광각과(이런 소형에 24mm 구현은 세계최초라고 합니다) 접사기능. 무엇보다도 하이엔드급 이상에서나 보던 화이트밸런스 커스텀 촬영(조명이 다양한 실내의 조건에서 제대로 자연광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게 만드는 기능)이 마음에 들고 다양한 화이트밸런스의 선택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접사를 이용한 음식사진과 실내 및 외관의 사진이 필요한 촬영자에게 좋을 듯 싶기도 합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