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맛나는세상

[광시길한우타운/광시] 광시 한우타운에서의 불고기정식

mohara 2010. 6. 17. 12:17

허기가 느껴지던 어느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 까를 고민고민(?) 하다가 결정한 곳은 예산 광시한우마을에서 불고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간이 베인 암소 한우불고기가 머리 속에서 맴도니 가서 먹어줘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광시길의 암소한우불고기(1인분: 10,000원) 2인분입니다.

 

 

 광시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어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광시길 이란 식당이 있어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이 곳 역시 건물 하나가 식당과 정육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형식당입니다.

 

 

1층엔 정육점이 2층엔 식당이 있는데 1층에서 고기를 사가셔도 되구요, 2층은 길쭉한 모양의 내부입니다.

 

다음은 정육점에서의 한우 가격

 

 다른 곳에서의 정육점 시세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소 비싼 감도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암소한우를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위는 식당에서의 메뉴. 저희 두 명은 불고기 전골 2인분을 주문 하기로 합니다.

 

다양한 반찬들과 사시미, 간, 지라등의 서비스도 잊지 않고 나오네요. 이 부근의 식당들은 이런류의 서비스는 기본이라죠.

 

 

 

 10여 가지의 찬들에 사시미, 지라, 간 등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근처 광시의 다른 식당들(양지한우식당, 매일한우타운)에 비하여 양이나 질에서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그런대로 괜찮고 사실 엇비슷합니다. 그 중 매일한우타운이 제일 괜찮았었던 기억입니다만~

 

 

 

사시미는 소스가 조금 시금털털~ 소스가 맛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곧 불고기가 등장합니다.

 

 

작당한 양의 불고기와 당면도 들어있습니다.

 

충분히 익어가고 있네요.

 

 

 우리 음식 중에 불고기 만한 것이 또 있나 싶습니다. 공기밥 둘은 기본이죠~

 

 

 

 당면과 함께 불고기 잔뜩 집어 밥과 함께 드시면 씹지 않아도 술술 목구멍을 통과해 버리네요~

 

 

 

결론          광시에서의 식사는 늘 과식을 하게 됩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들에 이것 저것 섭취할 게 많으니깐요~ 물론 광시한우타운에서 처음 정육점을 낸 두 집인 양지한우마을과 매일한우타운에 비하면 어쩐지 그 포스가 충분치 않은 듯도 싶었던게 고기의 품질이나 다양함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도 싶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양지가 광시길과 양이나 나오는 음식들이 비슷하고 매일은 여기에 육회 서비스 까지 나와서 더 반가웟웠더랬죠. 하지만 매일이 다소 불고기 간이 달달한 것에 비해 광시길은 양념맛이 더 나아보여(좀 덜 달달하더군요~ 원래 제가 달달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지라...) 기호에 맞춰 찾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은 광시길한우타운의 전번입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