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극장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지난주였네요....
달콤한 향기와 주먹이 운다를 봤는데....
둘다 간만에 만족할만한 한국영화였어요....
글게 극장도 간만에 갔지만....
다운 받아 본 영화중 인상에 남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씬 시티" 입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황혼에서 새벽까지,스파이키즈,데스페라도등...) 감독의 새영화.
이 영화는 요즘 많아진 만화원작의 영화들 중의 하나입니다.
데어데블의 원작자의 또 다른 작품인데...
이 감독이 몇년여동안 원작자를 조른 끝에 마침내 영화화 하게 됐다네요...
보통 영화는 두명의 감독을 가질수 없는데....영화협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작자와 두명의 감독체계를 고집, 결국 영화협회에서도 탈락하고 말았지만.....
이 영화는 개봉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상당히 독특한 영화로 관객들의 뇌리에 남게 되는 성공을 거둿습니다.
원래는 Basin city를 중심으로 또는 주위로 벌어지는 범죄 이야기를 세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을 띠고 있구요.
이정표의 Ba가 지워져 잘 안보이는 바람에 영화의 내용처럼 온갖 지저분하고 심각한 범죄가 득시글한 Sin City 를 그리고 잇습니다.
배역진은 브루스 윌리스, 미키루크(나인하프위크), 일라이자우드(반지의 제왕의 프로도), 제시카 알바(, 베니치오 델토로(트래픽), 클리브 오웬(킹 아더), 로사리오 도슨(알렉산더), 마리아 벨로(코요테 어글리)등등 수많은 유명배우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는 포스터에서처럼 흑백톤에 강렬한 색감 하나씩을 집어 넣는 작업 해줬는데...
이는 영화 킬빌에서처럼 잔인한 장면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함보다는 만화책을 읽는 느낌을 더 주기 위해 이런 작업이 이뤄졌다는 군요.
그래서 그런지....잔인하고 스타일리쉬한 이 영화는 하나의 어른들이 즐기는 동화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만화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직접 즐기실 분들을 위해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적진 않겟습니다.
하지만 불의를 대적해 나가는 외로운 영웅들을 그리는 이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리라고 기대는 너무 말아주시길......그리고 심하게 잔인한 장면이 많으므로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은 모하라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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