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영화이야기

공포영화 "Creep"

mohara 2005. 6. 23. 17:04

오늘은 최근 공포영화 "크립(Creep)"을 소개합니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본 영화인데, 악평들속에서 갠적으론 나쁘지 않은것 같고

마침 더운 여름 공포영화가 제격일듯 싶어 이렇듯 소개를 합니다.

 

 

 


 

 

북미에선 아마도 1월 28일에 개봉을 햇었나보군요...

 

이 영화는 우선은 감독보다는 주연을 맡은 프랑카 포텐테라는 여배우에게 관심이 더 가게

되는데요.

 

 

   프랑카 포텐테(Franka Potente)

 

   독일배우로 롤라런 (Run Rola Run)으로 아주 인상적인 역할을 잘연기해준 배우로 기억할수있습니다. 그 후에 멧데이먼 주연의 본 아이덴터티에 출연하게 됏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카의 발음과 등장인물들의 발음, 영화의 분위기를 봐선 덜 헐리우드 영화같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소위 슬래셔무비류 라고 할수잇는 이 영화는....

 

지하철역에 갇혀버린 여쥔공이 정체를 알수없는 살인마로부터 쫓겨다니는 내용을 담고 잇구요..

왜 그런일이 벌어지는가에 대해선 다른 슬래셔무비와 같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런류는 보는 내내 공포감과 스릴감을 극대화 시키는것이 목적이기때문에 그런 친절한(?) 설명은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빠른 극전개와 한정되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쫓고 쫓김은 공포영화의 좋은 소재가 되고 나름대로 잘 활용이되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런 류의 영화로 요즘 국내에서도 상영되고있는 "하우스 오브 왁스(The House Of Wax)" 역시

잔인한 슬래셔 영화를 견딜수잇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도와줄수있는 납량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간단한 줄거리 입니다.

 

 

 케이트(프랑카 포텐테)는 파티에 참석했다가 친구와의 약속이 엇갈리는 바람에 급하게 밖으로 나와 택시를 찾지만 승차가 어려워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승강장에 도착합니다.

 

몇분을 못 기다리고 열차를 기다리다던 중 깜박 잠이들어 눈을 떴을 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밖으로 나가려해도 출입구마저 차단되어있고 휴대폰마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에 당황하다가 막차가 도착하자 기뻐하며 타게 되지만, 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