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새우로 불리는 대하는 어떻게 먹는게 제일 맛있나???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대하는 희고, 대체로 투명한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양식에 비해 자연산은 약간 희색빛이 도는게 일반적. 대하는 봄과 여름이면 얕은 진흙바닥에
알을 낳습니다. 어미 새우 한마리당 산란하는 알의 수는 3만에서 많은 경우는 10만개가
넘습니다.
예로부터 대하는 자연강장의 정력제로 소문이 나 있다는데, [본초강목]에 따르면 신장을
좋게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양기를 왕성하게 돋워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총각은 대하를
먹지말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우선 대하는 회로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쫄깃쫄깃 입안에서 씹히는 싱싱한 대하살 맛이 일품.
고급요리를 할때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꺼내기도 하지만,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가볍게
씻은 다음, 초장에 찍어 그대로 껍질째 꼭꼭 씹어 먹으면 달콤한 맛이 그만입니다.
집에서 쉽게 해먹을수 있는 건 바로 찜. 솥에 넣고 그대로 쪄 내기만 하면 오케이.
구이는 불에 구워지면서 대하의 영양분이 수분을 통해 달아나지만 낌은 온전하게 그 맛을
담아낼수가 있습니다. 찌기전 등뒤의 내장을 따내는건 기본.
간단하면서도 대하의 참맛을 느낄수있는 요리법은 바로 소금구이.
프라이팬에 굵은 천일염을 1cm두께로 깔고 불을 지핀 다음 열이 올라오면 대하를 얹어 굽죠.
처음에는 센불로 확 달여준 다음, 불을 낮춰서 서서히 구워냅니다. 머리부분은 따로 모았다가
약한 불에 바짝 구워 먹으면 훨씬 더 고소합니다.
2. 대하의 칼슘 밀도 멸치보다 더 높다???
대하에는 단백질이 많은 반면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키토산, 타우린, 베타인,
아그기닌등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몸매관리에 적합합니다.
대하에는 100g당 단백질 20g, 칼슘 2.7g으로 단백질과 캘슘의 밀도가 멸치보다 더 높습니다.
또 대하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현저히 조하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타우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알코올로 인한 간 기능저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병, 당뇨병등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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