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케 다카시의 핸드폰 공포물로 유명했던 착신아리의 속편이 얼마전 개봉했었습니다.
2편은 츠카모토 렌페이로 미이케 다카시에서 바뀌었지만
여전히 공포물로써 손색이 없다하니....
빨리 구해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착신 아리2 (着信アリ2, 2004)
출연: 미무라, 요시자와 유, 세토 아사카
감독: 츠카모토 렌페이
"죽음의 수신 메시지,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음습한 비가 내리는 7월의 도쿄(東京). 유치원 교사인 쿄코(杏子, 미무라)는 아이들을 전송하고 있다. 일 틈틈이 차일드 테라피스트 공부를 시작한 쿄코는 요즘 애인 나오토(尙人, 요시자와 유)와 만날 시간도 없다.
나오토는 카메라맨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서로 만나기는 힘들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꿈을
쫓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애인 나오토를 만나기 위해 그가 일하는 중국요리집으로 향하던 쿄코는 그곳에서 기분 나쁜 수신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것은 1년 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죽음을 예고하는 전화"의 멜로디였다.
그 메시지를 들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게다가 자신의 마지막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말이다!
얼마 후 나오토의 신변에 처참한 첫번째 죽음이 찾아온다.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일련의 '죽음의 수신메시지 사건'을 쫓는 르포 작가 다카코(孝子, 세토 아사카)가 현장을 찾았다. 다카코는 미즈누마 미미코(水沼美々子, 오오시마 카렌)의 원한이 일으킨 1년 전 사건과 다른 점을 발견하고는 지금은 헤어진 남편 유틴(ユ-ティン, 피터 호)의 힘을 빌려 마침내 실마리를 찾아낸다.
바로 그 때 쿄코의 휴대폰에 불길한 수신메시지 멜로디가 울리기 시작한다.
공포에 떨고 있는 쿄코에게 용기를 주며 반드시 구해내고야 말겠다고 약속하는 나오토.
쿄코와 나오토, 다카코 3명은 사건을 해결할 열쇠를 찾아 행동을 개시해 사건의 열쇠가 대만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런데 그곳에서 세 사람은 살아있지만 입을 굳게 다문 불행한 한 소녀 릴리(リ- リィ, 고이즈미 나나)와 관련된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새로운 인물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공포!"
시바사키 코우(柴嘯コウ) 주연,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 감독으로 2004년 1월 개봉했던 <착신 아리(着信アリ)>.
휴대폰이라는 너무나 익숙한 도구를 통해 확산되는 공포의 도시 전설에 여고생과 직장 여성들의 큰 반응을 얻어 흥행수입 15억 엔을 기록했다.
또한 그 공포는 일본에만 머물지 않고 대만(3월 12일 개봉, 34일간, 75개관), 홍콩(6월
10일, 16개관)에 개봉된 데 이어 한국에서는 여름방학 흥행시즌인 7월 9일에 100개관에서 개봉되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키모토 야스시(秋元康) 작가의 원작도 30만 부나 팔려나갔으며 8월 6일 발매된 비디오·DVD도 판매 8만 개, 대여 4만 개라는 기록을 세우며 곧바로 <착신 아리2(着信アリ2)>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속편의 주인공은 일본 연예계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미무라(ミムラ)를 비롯해 요시자와 유(吉澤悠), 세토 아사카(瀨戶朝香) 등 신인 스타들을 대거 기용했고, 감독 역시 <앳홈 닷(アットホ-ム ダッド, 2004)>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며 실력을 다져 온 츠카모토 렌페이(塚本連平)를 맞아들여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냈다.
이 작품은 츠마모토 감독에게 있어서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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