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지인 덕에 인천 여러 맛집나들이를 갔을때 송도신도시에 괜찮은 집이 있다며 꽤 먼너거리를 이동하고 송도신도시에 이르렀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문 닫은 일식주점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이 바로 "데이비즈"라는 Pub Bistro, 의외로 꽤 괜찮은 이 집은 음식 맛도 좋고, 생맥주 역시 인상적인 맛입니다. 지역 특성상 외국인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외국에서 즐길 수 있었던 식당을 닮아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꽤 많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술맛도 업! 음식 맛도 업! 한 곳으로 소개 드립니다.
그릴야채샐러드 (13,000원)
생선과 감자튀김 (15,000원)
송도신도시의 데이비즈 (What's David's?)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데이비즈
데이비즈: 인천 연수구 송도동 3-2 드림시티 102호
032-833-1225
버거, 파스타, 화덕피자등의 음식들이 다양하고 괜찮답니다.
생맥주가 맥스와 킬케니, 기네스등 단 세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운 일입니다. 특히 킬케니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정이 많이 가지 않는 맥주라서 말이죠.
그래도 기품있는 맛의 기네스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어떤 술집에선 맥주 태운 것 같은 맛이 나는 기네스를 선 보이는 곳도 있더라구요~
일단은 기네스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사진으로도 기네스의 거품이 얼마나 부드러울 지 짐작이 갑니다.
킬케니와 칵테일
안주로 그릴야채샐러드
맥주 안주엔 이 그릴샐러드 보단 다음의 생선과 감자튀김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결론....
음식이 맛있고 생맥주가 맛있는 펍레스토랑입니다.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고 음식도 잘 나오는 편이죠. 다만 근처가 아니라면 송도신도시가 쉽게 가는 지역은 아니라는 겁니다. 실제로 인천에서 한잔 하다가 택시비 만원 넘게 들여 송도로 옮긴 것이니 말입니다. 파스타, 스테이크, 버거, 피자는 화덕피자까지~ 거기에 맛있는 생맥주까지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 까지 좋은 이 곳이라면 그 만원은 아깝지만은 않습니다만~^^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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