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슈프리머시..... 그 전편격인 본 아이덴터티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별로 많지 않은듯 싶더라구요...
로버트 러들럼의 스파이 스릴러소설 잃어버린 얼굴 4부작중 1편격인 본 아이덴터티는
몇년전 영화로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스릴러 4부작의 출발점으로써
지금 히트 치고 있는 본 슈프리머시를 탄생시킨 장본인입니다.
이미 예전에 미니 시리즈물로써(우리나라엔 저격자로 3부작으로 티비에서 소개된바 있답니다.-
가시나무새의 리차드 챔벌레인과 재클린 스미스주연으로 호평을 얻은바 있구요.
저두 그때 비디오 빌려보곤 너무나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나서 최근에서야 어렵사리 디빅판으로 구해보았답니다) 티브이 용으로 만들어진바 있구요...
2편을 보실 분이라면 1편의 내용을 알아야 100% 이상의 재미를 느끼실것입니다.
1편의 간단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임스 본은 어떤 위험스러운 임무에서 사고로 바닷속으로 빠지게 되고
그와중에 머리를 부딪혀 기억을 잃어리고 자기 자신의 존재마저도 몰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의 몸속에 심어져있는 마이크로 필름과 스위스은행의 비밀번호. 그리고 단편적인 혼란스런 기억들.
자기가 누구인지 찾아가게 되고 누군가 제임스 본을 추적하게 됩니다.
이제는 목숨의 위협까지도 느끼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살인적인 보호능력.
과연 자기가 누구길래....
결국엔 모든 기억을 되찾는건 아니지만
누구라는 것쯤은 알게되고 지금 위험에 빠진 본인과 곧 사랑에 빠지게 될 연인을 위해 그들과 맞서게 됩니다.
일부러 자세하지 않게 적었습니다.
2편인 본 슈프리머시는 1편의 내용을 이어서 시작하게 됩니다.
인도에 마리(1편을 통해 연인이 된..)와 함께 피해 있었으나 돌연 나타난 어떤 훈련된 암살자에 의해 다시 쫓기게 되어 피하지만 그만 마리는 죽고 맙니다.
그동안 끝까지 찾을수 없었던 모든 기억들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었던 제임스본은
마리의 복수를 위해 누군지도 모르는 적을 향해 다시 한번 행동을 개시하게 되는데.....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누군가에 의해 본은 위험한 살인자로 낙인 찍히고 한때 그를 만든 집단에 의해서도 쫓기는 상황이 됩니다.
그 이후는 직접 영화로 보시길 바래요...
간만에 재밌게 본 액션 스릴러물이었습니다.
개봉하게 되면 다시한번 보고싶군요.
글 (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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