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花とアリス / hana
& alice (2004)
12세 이상 / 135분 / 로맨스 / 일본
감독: 이와이 순지 (러브레터)
출연: 스즈키안, 아오이 유우, 카쿠 토모히로
간단한 줄거리
열일곱 동갑내기의 아슬아슬~ 삼각로맨스!
"기억 안나요? 선배,
나한테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첫 눈에 필이 팍~! 단짝 '앨리스'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생겨버렸다!!
중학교 단짝 친구인 하나와 앨리스. 어느 추운 겨울날, 이른 아침부터 집까지 찾아온 앨리스는 찍은 남자애를 보여주겠다며, 하나의 손을 잡아 끈다. 앨리스는 자꾸만 빠른 걸음으로 성큼성큼 앞서가고, 숨이 턱까지 차오른 하나는 바로 그곳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 숨이 턱 막혀버린다.
"처음엔 우리 둘 다 몰랐다! 그 녀석을 좋아하게 될
줄!"
"저 남자 어때? 옆에 키 작은 남자는 너 가져?"라는 앨리스의 얘기조차 귓등을
스치고 순간, 하나는 그 키 작은 남자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남자의 이름은 '미야모토 마사시'. 미야모토
선배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운좋게 입학까지 하게 된다. 틀림없는 운명의 연인이라 믿는 하나는 본격적인 스토킹을 시작. 몰래몰래 선배의 뒤를 쫓던
어느날...!
미야모토 눈엔 별이 반짝! 하나의 눈엔 불이 번쩍!!
책에 눈을 판 미야모토가 셧터 문에 부딪혀 기절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하나. 순간 눈이 번쩍! "선배! 기억 안나요? 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잖아요" 어리둥절한 선배를 순간 기억 상실증 환자로 몰아버린 하나. 과연, 사랑을 위한 거짓말은 유효할까??
기억 상실증? 사랑 고백? 내가?? 근데 왜 하필 '앨리스'가 아니고
'하나'지?
결국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믿는 미야모토는 하나와 사귀게 되는데.. 근데 뭔가 좀
이상하다.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는 미야모토를 안심시키기 위해 하나는 점점 더 업그레이드된 거짓말을 선보이며, 결국 앨리스까지
미야모토의 헤어진 여자 친구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미야모토의 의문은 앨리스를 만나면서 더욱 더 커져만 간다. "내가 왜 앨리스랑 헤어지고 하나를
사랑하게 된거지???"
거짓말로 시작된 삼각 로맨스! "우정 떼고 한번
해봐?"
순간적으로 시작한 하나의 거짓말은 결국 앨리스가 끼어들면서 기묘한 삼각 로맨스로 빠져버리게 되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절대 나눌 수 없는 것이 있다구!!
개봉하기 전부터 부천 국제영화제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재밌다는 소리들도 많이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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