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영화이야기

영화소개 "쏘우(Saw)" 간만의 무시무시한 영화

mohara 2005. 2. 22. 12:04
몇일 사이로 영화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아 글이 무지하게 올라오고 있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이 영화의 제목이 "쏘우" 입니다..

 

톱이라는 뜻인데....

오스트레이일리아 제임스 완 이라는 감독이 단돈 120만불을 들여 만든 영화입니다...

흥행수입은 6,000만불로 엄청난 이윤을 낸 영화랍니다..

 

 


 

 

영화의 개봉은 핼로윈데이(10월 31일)였구요...

미국판 주온과 더불어 핼로윈데이용으론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영화입니다

(물론, 스크림, 미국판 링등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들은 꽤 있긴하지만요...)

 

 

눈에 띄게 유명한 배우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영화들처럼 돈을 많이들인 영화도 아닙니다.

(솔직히 헐리우드의 대부분 영화들은1천만불 이상이 제작비로 들어가지요...

알렉산더 같은 경우는 2억불이 넘게 들어간 영화이지만 죽을 쑤고 있지만요.. )

 

 

이 영화는 공포영화입니다.

 

내용으로 승부를 거는 영화이구요...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연쇄살인마가 사람들은 납치하고 게임을 하게 합니다.

주어진대로 해서 성공하면 풀어주어 살아날수 있도록합니다.

그리곤 말합니다.

주어진 삶을 소비하지 않고 그것이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러는것이라고 말예요.

 

두 주인공은 깜깜한 빌딩안의 한 지저분한 장소에서 발목이 쇠사슬에 묶인채 깨어나게 됩니다. 과연 무슨일로 자기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깨닫지 못한채...

범인이 내준 과제에 따라 퀴즈를 풀고....

하나하나 더듬어가다보니.....

 

 

 

이 감독은 이 영화를 끝내기 앞서 몇백만원이 부족해 영화를 끝마치지 못하기도 했다는 군요.

결국은 "라이온스 게이트" 라는 큰 영화제작사 눈에 띄어 배급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흥행에도 성공을 했구요...

 

이 영화는 내용을 모르고 보는게 재미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지 마시고 우선 영화부터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공포 영화를 싫어하시거나 좀 끔찍한걸 원하시지 않으시면 피하시구요...

조만간 국내개봉도 이루어질것이라고 합니다...3월이라고 하던데...

 

그럼 즐거운 감상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