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영화이야기

영화소개 "해리포터와 불의 잔 (2005)"

mohara 2005. 12. 2. 17:23

매년 해마다 겨울방학이 되고 크리스마스때가 다가오면 여름때와 마찬가지로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들이 관객몰이를 하기위해서 포진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엔 근래 3년동안은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로 겨울이 가끔씩 기다려지고 그랬지요...

 

물론 반지의 제왕과 같이 시작됐던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제가 겨울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가 됐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북미보다 몇주 뒤늦게 개봉하게 된 4번째 해리포터를 소개해 드리도록하지요...

 

읽다보면 스포일러가 나오게 될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웬만하면 스포일러는 뒤로 갈수록

드러나게 쓸께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감독: 마이크 뉴웰 (낯선 사람과 춤을, 도니 브래스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등..)

출연: 다인엘 레드클리프(해리포터), 엠마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등...

 

 

간단한 줄거리

 

 

부쩍이나 잦아진 볼드모트와 관련된 악몽으로 종종 시달리던 해리는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퀴디치 월드컵을 구경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13년동안이나 자취를 감추고 드러나지 않던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인 데드 이터(Dead Eater)들이 어둠의 표식과 함께 등장합니다. 

 

 

아수라장이 된 월드컵장....

 

그곳에서 추종자 한명과 맞딱드리게 되나 금새 사라져 버리는 데드이터....

 

 

 

 

 

 

학교로 돌아오게 된 해리와 그의 친구들도 이제 어느덧 14살이 되었고 차차 학교 생활에서 마법을 착실히 배워가고 있지만 아직도 배울것들이 더 많은 그들에겐 서서히 어둠에서 자라고 있는

어둠의 세력앞엔 무기력한 상황....

 

이 즈음~~~

 

덤블도어 교장은 그동안 중단 되었던 트리위자드 대회를 열어 유럽의 다른 두 명문 마법학교들과

더불어 결속을 다질것을 선언하며 개최하게 됩니다.

이어 두 명문 학교 학생들이 방문하게 되고 지극히도 위험한 (때로는 생명이 위협받을수도 잇는)

트리 위저드 대회의 신청자를 받게 됩니다.

그 위험도 때문에 마법에 익숙한 17세 이상의 신청자만 받게 마법을 걸어놓았으나 이상하게도

신청하지 않았던 해리는 도전자로써 불의 잔의 부름을 받게 됩니다....

 

일단 신청이 되면 결코 돌이킬수 없는 트리 위저드 대회....

 

결국 각각의 학교의 한명의 대표들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여기에 해리 또한 참석하게 됩니다.

 

 

 

 

 

 

 

출전자격이 없던 해리의 출전이 정해지자 모두들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게 되고

친구인 론마저 해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외톨이가 되고 앞으로 올 위험에 두려움을 느끼는 해리에게 3차례의 위험이 도사리는

트리위저드 대회가 다가옵니다.

 

 

첫번째는 용과의 결투....

 

 

 

 

 

 

두번째는 알 안의 비밀을 밝혀내어 그를 해결하는것...

 

 

 

 

 

 

그리고 세번째는 미로안에서 컵을 찾아내는 것.....

 

 

 

 

 

 

 

하지만 이 대회를 풀어 나갈수록 알수 없는 위험이 점점 다가오고 알수없는 살인사건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컵을 거머쥐는 순간!!!

정말 위험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너무 자세한 스포일러는 자제 해야겠죠?? ㅎㅎㅎ

 

 

 

 

북미에선 지금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영화를 본 느낌은 처음 나왓을때의 이 시리즈의 밝았던 느낌의 귀여움보다는...(단지 그들이 성장했기 때문이 아닌..) 차차 시리즈가 더해 갈수록 영화의 느낌이 어두워져 가고 잇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됐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점점 무거워지면서 심각한 내용이 되 간다는....

아마도 G(general.연소자관람가)에서...그들이 성장할수록 PG 13(Parental Guidance needed for under 13 ages. 13이하는 부모의 동반이 요구되는...)이 되어 가고..... 그들이 더 커가면

R(Restricted.연소자 관람불가)까지 되어 가는게 아닐런지....ㅎㅎㅎ

 

 

여튼....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점점 더 실체를 드러내는 볼드모트의 정체....

해리포터가 어떻게 살아 났는지....

데드이터들이었던 악의 추종자들의 드러나는 실체등등....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관계등등....

 

마법은 좀 더 화려하고 위험스러워지고 어두워져 갑니다....

 

그 전작들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지나 현란한 마법과 화면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2시간30분이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몇몇 극장에선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해리포터를 상영한다니 아주 커다란 화면으로 감상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주말을 조카들과 혹은 귀여운 동생들과 같이 보내는건 어떨까 합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