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친구 / 신촌] 낙지는 제철도 필요없다! 4계절을 다양하게 겪어볼수 있는 우리나라에선 그 계절에 따라 제철인 음식들을 맛볼수 있다는 것 또한 그 매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홍합이나 그 좋아하는 굴도 이제는 삼가해줘야 한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다른 제철음식은 연신 나오고 또 나오고하니 몇개월 참아주는 것도 그리 나쁘진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3.22
[바다마을 / 홍대] 홍익대 근처의 바다 서울에 묻혀 사느라 가끔씩 산의 들풀냄새가 또는 바다냄새가 매우 그리워질때가 많습니다. 물론 멀지 않은거리의 바다나 산이 있어 인천에라도 가거나 등산으로 한(?)을 풀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루종일 서울시내에서 매연에 담배냄새에 온갖먼지를 다 맡다가 문득 싱그러..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3.10
[머슬앤머글 / 신촌] 홍합(Mussel)과 헤리포터의 머글(Muggle)? 벨기에식 홍합요리??? 신촌 연대 앞 술집들과 밥집들이 즐비해 있는 골목들 안에 벨기에식 홍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이미 입소문에서 입소문으로 많은 연인들과 손님들을 끄는 이 집에토요일 오후 한가할만한 시간에 들러줬습니다. 골목의 골목의 골목안으로 들오가야 찾을수 있는..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2.20
[마포할머니 빈대떡 / 공덕동] 만원의 행복 2편 이 집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는 이미 알려진 유명한 집입니다. 20여년간 전과 빈대떡으로 공덕시장의 희노애락을 지켜온 집으로 어제같이 비가 추적 추적 내린날이면 영락없이 많은 손님들로 왁자지껄한 공덕시장을 더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그런 집입니다. 발렌타인데이라지만 챙겨줄 챙겨받을 아..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2.15
[주락 / 공덕동] 오뎅빠 "주락" 공덕동에 위치한 오뎅빠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1차로 그곳으로 향한것은 아니고 근처 갈만한 곳들 들러주고 3차로 방문한곳입니다. 워낙에 공덕동에 갈만한곳도 많고 가보고 픈 곳도 많아야죠~~ 다시 추워진 요즈음....역시나 얼큰하고 뜨끈뜨끈한 국물과 소주 한잔 생각이 날때는 요즈음 부쩍 많이 생..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2.05
[본점 최대포 / 공덕역] 돼지 껍데기 드실줄 아세요? 마포에만 얼마나 많은 최대포집들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다섯군데나 나오는군요. 이렇게 되면 어디가 진짜 최대포인지 헷갈릴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제가 간 곳은 분명 매스컴에서 접했던 간판의 거대한 식당은 아니었지만.... 본점 최대포와 같은 상호의, 같은 맛의, 같은방식의 마치 직영점 같은 하..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1.30
[옥매 / 성산동] 푸르뒹뒹~~ 매생이 아구찜 아는 형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하라야... 우리 토요일에 좋은 모임 가지려고 하는데 안 올래???" 절대로 튕기는 저 아니지만 분명 금요일 밤새 한잔 꺾을것을 예상한 바 쉽사리~ 예써!!! 라는 맑고 또랑또랑한 대답소리가 안 나옵니다... 그러나 형님의 그 한마디에 금새 또렷히 예썰!!!~~~~ 라고 대답..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1.19
[산굼부리 / 신촌] 바다를 건넌 이슬빛 고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그냥 흔히 다니는 술집에서 보단 특별한곳에서 그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가볍게 한잔 곁들이고, 이야기를 꽃 피울수 있도록 오붓한 장소면서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마침내 찾았지요... 위치는 신촌역 7번출구를 나와 서강대교 방면으로(그랜..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1.15
[6펜스 / 신촌] 작지만 소중한 마음의 돈까스 어릴때부터 돈까스란 음식이 왜 그리도 좋아했던지.... 가끔가다가 경양식집으로 외식을 할때면 비프스테이크나 햄벅스테이크보단 언제나 저의 우선순위는 돈까스 였습니다. 또한 대학시절에는 맥주 안주로 어쩜 그리도 돈까스 안주가 탐 났던지..... 늘~ 부족한 마음으로 아쉬워했던 기억이 아직도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6.01.01
[마포갈매기 / 공덕역] 마포 고기골목의 또 다른 명소 갈매기살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대학에 들어가고 난 후였습니다. 친구들과 술 한잔씩을 하면서 가게 된 단골집이 갈매기살을 파는 집이었거든요. 아직도 갈매기살이 갈매기의 고기라고 알고 계신분은 없으시겠죠~~? 먹으면서도....그리고 최근까지도 갈매기살이 돼지고기라는 건 알았지만 왜 갈매기..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0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