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나이트메어 시리즈, 스크림 시리즈로 폭 넓은 영화팬을 누리고 있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입니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주로 공포영화들을 만들어 왓지만 메릴 스트립을 주연으로 뮤직 오브 하트(The Music
of the Heart:1999)라는 그의 호어영화의 황제라는 명성 답지 않은 한 여성의 자아찾기 드라마를
만들어 좋은 평을 받기도 하며 그래미상,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상등 그이 영화인생으로
이례적으로 상에 인접했었던 영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던 다재다능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최근 그의 실패작 "The Cursed"의 만회를 위한건진 모르지만 이 영환 나오자마자 (북미 개봉
2주째) 좋은 성과를 올리기 있는 중인데....아직은 성패의 여부를 확실 할순 없는 상태입니다.
하여간에....
어제 개봉을 막 시작한 이 영화는 빠르게 진행되는 스피디한 전개.
여성들이 통쾌하게 남자들을 누르는 모습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누릴수도 있을것 같군요...
나이트 플라이트 (Red Eye)
감독: 웨스 크레이븐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 킬리언 머피
이 영화를 보며 참으로 아쉬웠던것은 런닝타임 이었습니다...
나무나 금방 끝나버리더라는.....
1시간 20분 정도 밖엔 안되더군요....
그리고 원 제목은 레드 아이....(뭐 충혈된 눈 이라는 뜻인데...)
원제가 고로 충혈된 눈이 라는 뜻이 아니라...
밤에 타는 비행기를 가리켜 Red Eye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밤 차 타시는 분들 중 피곤해지심 충혈도 되고 그러겠져??? ㅋㅋㅋ
영어는 고로 컨텍스트가 중요하다는 사실!!!!
여튼...그래서 나이트 플라이트 라고 해야 관객들이 더 잘 이해하시겠져???
아마 울나라서 개봉 전 제목으로 잠깐이나마 고심했었던 모양입니다.
하긴 작년에 레드 아이란 국내공포물이 개봉되기도 햇었죠?? (그 이유도 있었겠슴돠...아마도..)
간단한 줄거리
낯설지만 매력적인 남자… 그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끼는 미모의 호텔리어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마이애미로 가는 야간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미모의 호텔리어 리사(레이첼 맥애덤스).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무료함을 달래던
그녀 앞에 잭슨(킬리언 머피)이라는 매력적인 남성이 다가온다. 그의 매너와 센스있는 유머감각에 호감을 느낀 리사는, 잭슨이 자신이 탈 비행기의
바로 옆 좌석임을 알게 되자 묘한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운명같던 이끌림은, 이륙 직후 그녀의 목을 죄어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륙 직후, 따뜻하고 자상하던 아까의
매력적인 남성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녀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잭슨. 그는 국토방위부 차관 암살계획의 일환으로 의도적으로 리사에게 접근한
것이다. 차관이 묶을 '럭스 애틀랜틱' 호텔의 VIP예약 담당자인 리사가 바로 암살계획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 차관이 예약한 객실을
잭슨이 원하는 객실로 바꿔줘야 하는 리사. 그녀가 기내 전화로 호텔 쪽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그녀의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잭슨의
하수인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고공 3만 피트…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자신을 눈동자처럼 지켜보는 잭슨과 3만 피트
상공의 여객기에 갇혀버린 그녀에겐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이제 리사는 무자비한 잭슨의 살인계획을 저지할
방법을 찾기 위해 혼자서 피가 마르는 두뇌싸움을 시작하는데....
보고난 느낌은 솔직히 뭐 새로울것도 없고 특별한 재미는 없지만 한정된 런닝타임안에
충분히 스릴을 만끽할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80분도 안되는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눈 깜짝할 새에 영화가 끝나버리는 느낌.....
지난번 소개 드렸던 셀룰라와 비교해 보시는것도 다른 재미중의 재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배트캔 비긴스등 다른곳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두 주인공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특히나 남자주인공인 킬리언 머피는 28일후, 배트맨비긴스 등에서
카리스마틱한 연기를 보여주었었죠....
뭐 넘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충분한 쏠쏠한 재미를 니끼실만큼은 되니...극장에서 즐거운 스릴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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