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맛집백서 (수타해물짜장, 강릉 삼교리 동치미막국수) 블로그 포스팅꺼리를 항상 추구하는지라 새로운 집을 들러야 한다는 생각이 늘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주로 주중에 쓸 이야깃거리를 주말에 몽땅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대체로 일로 바쁘기 때문이고 다녀왔던 집을 따씨 쓰는 것 보다야 새로운 맛집에 대한 이야기..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6
04. 맛집백서 (라비린토스) 악마를보았다 (김지운 감독) 어젠 홍대에서 곱창과 아사히생맥주로 가볍게 속을 달래줬다. 그리고 간만에 조조영화까지 즐겨준 호사스런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물론 점심은 맛난 짜장면과 볶음짬뽕 까지...게다가 저녁을 위해 교하에서 더덕비빔국수 까지 공수해 왔으니 오늘 까지도 스케쥴 끄덕없는 모하라가 됐다. 홍대의 깔..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3
03. 맛집백서 (한내회타운, 한농원꽃뜰가든) 여름철이라 휴가지에 대한 얘기를 안 할수가 없다. 성수기를 맞이한 휴가지의 터무니없는 숙박비, 그리고 식당들의 횡포다. 한 철 장사라고 하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이제 주말엔 빠져 나가는 사람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빈번하고 그 숙박업소나 식당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으리란 얘기다.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2
02. 맛집백서 (복성루, 해미파김치장어) 여름철 특수를 누리며 더 잘 팔리는 집들이 있다. 물론 지방에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맛집을 즐겨찾는 분들이 여름휴가를 이용해 평소 잘 가보지 못한 곳들을 찾아보며 즐거움을 누리는데, 오히려 그런 기간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곳들이 의외로 많았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이 두집을 다녀..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0
01. 맛집 백서 (황실짜장, 쿠시라라) 늘 객관적인 글을 쓰려 노력하는 바, 개인적인 감정을 살려내길 자제하고 반말 보다는 존칭어를 사용해 왔나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글 성격도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맛집백서 카테고리에서만은 개인적인 글과 맛집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다녀온 맛집들을 재 방문하며 느끼는 여러가지들..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