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맛집백서(미소복양평해장국, 돈사돈) 해장국은 여기 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언제나 와 봐도 늘 만족할 수 있는 곳은 드문데 말이다. 거리가 있어 자주 가진 못하지만 심하게 한잔 한 후엔 어김없이 생각나는 곳이 이곳이다. 미소복 양평해장국이 바로 그 곳인데, 물론 체인점이라 여러군데서 접할 수 있지만 서오릉에 있는 미..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3.05.03
24. 맛집백서(야다이, 훌리오) 오늘 얘기 할 집들은 몇 번 다녀보고 마음에 들었던 곳들이다. 한 집은 지난번 다녀온 멕시칸식당 홍대 '훌리오'의 종로점과 또 다른 곳은 매번 다녀오면서 더더욱 마음에 드는 일산 라페스타의 이자까야인 '야다이'. 훌리오는 다양한 멕시칸요리는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3.04.30
23. 맛집백서(마포갈매기, 겐지) 괜찮다는 생각에 잦은 발걸음을 하는 집들이 변함없이 그대로 있어 준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혹은 손님들의 불만에 그 전 모습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집들도 많다. 오늘은 그런 집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본다. 43. 마포갈매기(본점) 마포역에서 가까운 곳에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3.04.29
22. 맛집백서(츠지,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일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일식주점은 아무래도 츠지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다. 아사히 생맥주가 가장 맛이 뛰어나고 최근 산토리프리미엄 생맥주의 등장으로 색다른 맛을 보는 재미와 다양한 안주들은 맛도 또한 탁월한 편이라 늘 만족하고 오는 편이다. 우후죽순 일산에도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1.10.29
21. 맛집백서 (인발루, 청초수물회) 그 전엔 군산을 자주 들렀던 것 같다. 군산방문의 주 목적은 복성루였는데 몇번 실망을 하게되자 그도 줄어 방문이 뜸해진 것이다. 물론 군산엔 더 좋은 맛집들도 많겠지만 자연스레 그 방문이 줄어버린것. 대신 홍성 결성에 이는 인발루란 곳으로 볶음밥과 짬뽕을 자주 맛보러 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1.06.02
20. 맛집백서 (부추곱창, 산수파김치장어) 맛집 블로거로써 맛집이라 소개하고 다시 들러보지만 처음보다 못 할때가 많아 글을 보고 찾아가서 실망하는 분들 뿐 아니라 저 역시 실망 할때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여전히 손님들로 들끓고 있지만 변한 맛이나, 혹은 높이 치솟은 가격, 형편 없어진 서비스를 보면서 많이 아쉬워 하는데 초심을 잃..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1.05.31
19. 맛집백서 (한일식당, 대복반점) 맛있는 집은 계속 찾게 될 수 밖에 없다. 맛집블로거라는 특성상 새로운 집들을 많이 찾고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필요해 단골집도 마다하고 늘 색다른 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불가피한 만큼 많이 돌아다니는게 필요하지만...그래도 같은 맛집이라도 계속 갈수 밖에~ 그런 집들을 맛집백서란 페이지를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1.03.09
18. 맛집백서 (기러기칼국수, 심씨갈비) 초심을 잃어 실망하게 되는 집. 또는 그 반대로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재방문에서 오히려 좋은 인상을 얻기도 한다. 오늘은 그런 느낌을 받은 두 집을 다시 한번 거론해 보도록 한다. 우선 기러기칼국수. 담백한 꿩고기를 연상케 하는 기러기 고기는 몸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맛도 좋아 늘 칭찬을 하던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1.03.06
17. 맛집백서 (한일식당,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초심을 잃는다? 묻혀있는 맛집이 세상에 알려지면 아무래도 그대로 유지되기란 어려운 일일까? 꼭 꼭 묻힌 집을 세상에 소개하고 사람이 많아지고 아무래도 그 전과 달라지면 괜한 소개를 한 것일까~하고 후회도 된다. 바로 삽교의 소머리국밥집인 한일식당이 그런 정도로 소중한 곳인데, 물론 내가 아..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12.02
16. 맛집백서 (만선, 피자아일랜드) 추워져서 그런지 맥주보다는 소주나 따끈한 사케가 땡기지만 진하게 달려주다가 맥주 집으로 향하는 코스가 늘상 있는 일이라 맥주집들은 겨울이라도 멀리할 수 없는가 보다. 을지로 3가의 만선, 일산 장항동의 파지아일랜드가 그러한 곳이다. 29. 만선 일행과 점심에 먹었던 게 소화가 되지 않아 서울..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