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라의 블로그

새벽녘. 절친한 동생으로부터의 갑작스런 전화에 완전히 잠이 깨어버린 지금. 어제 이란전과의 월드컵 예선전이 내내 아쉬웠는지 케이블 방송을 이리저리 틀다보니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가 시작. 잠은 포기하기로 했고 어제 다녀 온 국밥집의 포스팅이나 올리면서 관전이나 하려 합니다. 카..

오늘 아침부터 대천항에 가서 여러 가지를 업어 왔습니다. 물론 제가 잘 다니는 은포리천안에 가서 말이죠~~ 아침 10시에 도착해 대천항의 활기찬 전경과 싱싱한 해산물들을 보고 오니...아침부터 힘이 다는 듯 합니다. 동영상은 본래 취급 잘 안하는 모하라이지만, 삼성 블루 WB500으로 HD 동영상 촬영이 ..

2월 초까지는 굴이 맛있을 때 인지라 일부러 시간을 내서 충남 맛집 중 하나라는 큰마을 영양 굴밥집에서 마지막 굴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 연말에야 제대로 된 굴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눈 여겨 보던 이 간월도 맛집이 얼마만큼 훌륭한 굴요리를 내는지도 궁금하던 차라, 주..

근래 들어 순대를 많이 접하는 모하라! 최근 먹었던 순대들이 꽤나 근사한 맛이었던지라 "순대"하면 그다지 귀가 쫑긋하지 않던 저도 더한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는~ 그 와중에 "식도락"에 한 식견하시는 선배님께서 핸드폰 사진과 함께 보내오신 메쎄지. 여지껏 맛 본 순대 맛 중 최고라고! 그래서 하던 ..

한창 추위가 기승인 요즈음, 충남지역엔 간간히 눈이 내려주어 오늘 아침만 해도 눈이 소복히 쌓여차들이 엉금엉금 기어 다닐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부족한 열량을 채우려는지 밀가루 음식이나 매콤한 무언가가 자꾸만 생각납니다. 충남 홍성 지역에 "칼국수" 하면 으뜸으로 치는 집이 있는데 사시..

월요일부터 새벽 4시 까지 달려준 덕에 화요일 종일 몸이 필요로 한 음식은 해장국이었죠. 다행히도 연휴 내내 잘 먹고 잘 지낸지라 거뜬하긴 했지만 일행분들 하루종일 좀비 처럼 지내셨다는군요. 그래서 퇴근을 하자마자 그 분들을 이끌고 들러준 곳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뜨끈이해장국이..

예당저수지. 저수지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를 지녔으며, 조각공원등의 시설과 낚시터를 비롯 저수지 주변 이곳저곳으로 숨어있는 맛집들이 여럿있으니 저수지 답게 민물매운탕이나 참게, 어죽등 꽤 괜찮은 식당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들중 손에 꼽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으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

천북 굴단지, 지금은 한창 굴의 맛이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 천북 굴단지를 가면 수 없이 많은 집들 중 선택을 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야 하는데 인근 주민들로부터 사람이 많이 찾는다는 집을 알아내어 다녀오게 되었는데 가격, 서비스, 맛 모..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결성면에 대해 들어 본 것은 바로 귀신이야기가 먼저! 물론 그냥이 아니고 천북 굴단지를 지나며 홍성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지나다 결성면을 지나며 동행했던 지인으로 부터 들은 것이었죠. 홍성 구항으로부터 결성으로 가는 길에 도로가 깔리기 전 오르락 내리락하는 언덕..

주중 충남에서 지내는지라 서울로부터 지인이 방문 하시면 의례 같이 찾는 곳이 대천입니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올때면 더욱 그렇구요. 지난 수요일 지인의 방문이 있었고 찐~한(알코올이~) 밤을 보내고 9시에 기상, 30분 만에 대천으로 향할 준비를 마치고 차에 올랐습니다. 출발한 지 30분 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