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할매우짜/통영] 우동짜장 합한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통영에 여행을 가면서 몇 집을 알아보고 가 보고자 한 식당들 중 이 집도 엄연히 자리하고 있었던 게, 예전 일요일 저녁 1박2일이 잘 나가던 때 방송에 나온 것으로 꽤나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덕이었겠죠. 우동과 짜장면을 같이 먹는게 얼마나 맛있길래 그리도 감탄을 하던지~ 하지만 제가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3.08.26
[쌍둥이돼지국밥/부산] 부산을 대표하는 맛 드디어 말로만 듣던 부산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 아주 어렸을 때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라 그동안 가고싶고 먹고 싶었던 것들도 많았지만 이 집이 그 중에 으뜸! 서울에서만 접해보고 원조인 부산에 대해선 말로만 들었으니 당연히 기대감도 높았던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3.08.20
[가야밀면/부산] 뜨거운 이 날씨에 필요한 음식 통영 나들이로 이미 피폐해진 속을 달래기는 커녕, 부산에서 다시 한번 달려준 탓에 속이 너덜너덜~ 그리고 날씨는 미친 듯이 덥고~ 그러니 속 달래줄 방법은 시원한 냉면이 진리입니다. 남포동 근처에 숙소를 잡았으니 걸어만 가도 충분합니다. 할매가야밀면이 괜찮다고 하니 아침부터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3.08.13
[한양소바/전주] 이 겨울에 별미 메밀소바 전주에서 메밀소바 잘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날에도 시원한 메밀소바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메밀은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라 여름에 많이 드시는데 겨울에 먹으니 이 또한 별미로군요. 잘 뽑힌 면발을 적당히 양념된 소스에 흠뻑 적셔 후루룩~ 저 안으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2.20
[송죽장/영등포] 추위에 제격인 얼얼한 고추짬뽕 영등포의 송죽장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눈여겨 두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방문해보았네요. 이 집의 대표메뉴로는 고추쟁반짜장과 고추짬뽕이 있는데 처음 방송에 알려지기 시작한게 쟁반짜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그 당시엔 짬뽕 보다는 짜장을 100% 선호해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2.15
[전일수퍼/전주] 전주명소 가맥집은 전일슈퍼로 가세요 전주 가맥집에 대해선 이미 말씀 드린바가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그때도 전일수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가맥집들 마다 잘 하는 안주들이나 소스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기껏해야 두 군데 밖에 다녀보지 못했습니다만, 저는 전일수퍼의 부드럽고고 보슬보슬한 황태..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1.15
[서진 해물곱돌솥밥/군산] 해물 잔뜩 해물곱돌솥밥 이 집은 아주 오래 전부터 알던 집이었으나 공교롭게도 군산을 방문하면 늘 복성루만 찾아가느라 이제서야 방문이 이루어졌네요. 돌솥밥은 많으나 해물을 고루 넣어 만든 해물돌솥밥은 드물어 꽤 독특하지요. 굴다지가 있는 천북에서 맛 본 영양굴밥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군산에..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1.07
[효자문/전주] 35년 묵은 불갈비. 당연 맛있을 수 밖에~ 전주를 향하면서 한 달째 그 곳에서 일 때문에 잡혀있는 지인이 그동안 다녀보고 소개하는 곳은 어딜까~내심 궁금해 하며 첫 방문지로 향한 곳은 다름아닌 효자문 이었습니다. 갈비탕과 불갈비가 소문이 자자~ 하다는데 전주사람들이 맛나다고 하는 이 곳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으..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1.04
[제일원/군산] 탕수육 맛있으나 먹기 힘든 집 군산엔 늘 복성루를 위해 찾아가던 곳입니다. 그런데 복성루가 예전같지 않자 군산 방문이 뜸해졌지요~ 하지만 군산은 숨은 맛집이 많은 곳. 짬뽕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많은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곳이라죠. 근데 숨어있는 맛집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지인과 함께 군산으로 향..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1.03
[신한양불고기/전주] 콩나물 아삭, 매운 돼지불고기 지역 마다 특색있는 음식들이 있는가 봅니다. 물갈비 라는 걸 처음 접한 것도 다름아닌 전주였고 남노갈비 라는 꽤 이름이 알려진 집이였지요.(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다고들 하시지만요) 매운돼지갈비를 물 속에 끓여놓고 먹는 독특한 방식이라 물갈비라고도 하구요. 한양불고기..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