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반점/군산] 해물 맛이 강력한 군산짬뽕 맛집 군산은 해물먹걸리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유난히 짬뽕 맛집이 많은 도시이기도 해서 짬뽕 매니아라면 한번은 가본 곳일 겁니다. 지인 중 한 사람은 복성루 다음으로, 또는 복성루보다 이 집을 짬뽕맛집의 우위에 놓기도 하니 더욱 그 맛이 궁금해 지더군요. 여러군데를 다녀봐도 복성루 만한 곳이 없다..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6.05
[남도포장마차/봉천동] 술 맛 자극하는 남도식 포장마차 봉천동 봉천시장 초입에 위치한 남도포장마차는 오래전 전라도에서 올라온 주인장이 남도식 음식 맛으로 술 좋아라 하는 이들의 발목을 붙드는 곳으로 다양한 안주들이 괜찮고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으로 전형적인 우리네 포장마차를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는 곳입니다. 이 집의 또 하나의 매력은 제철..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6.01
[최희성고려왕족발/봉천역] 저렴하고 실한 봉천동 족발집 봉천동에서 모임이 있던 날, 장소를 물색하다가 찾은 곳은 꽤 유명세를 지닌 고려왕족발입니다. 주변에 저렴한 포차집들도 많고 2차 장소도 찾기 어렵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워낙 잘 되는 곳이라 본점과 분점이 지척에 두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 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족발에 맛은 그 어느 집 못..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5.20
[복성루/군산] 잡채밥 포함 4가지 요리 복성루에서 즐기기 갑작스런 지인의 의견. 월요일 아침 일찍 군산 복성루에서 짬뽕과 볶음밥을 먹자고 합니다. 일요일 밤 무리하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다음 날 아침 10시 30분에 맞추어 복성루로 도착했습니다. 오픈 이후 30분 이내에만 주문 가능하다는 볶음밥에 하날 더 얹어 잡채밥을 맛보기 위함이었죠. 볶음밥이..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5.12
[양평옥/양평동] 30년 묵은 진국 꼬리곰탕 맛 당산역과 선유도역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꼬리곰탕과 우족탕을 잘 한다는 30년 된 집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이 집을 알고 있는 지인 왈~ 괜찮은 집이라네요. 원래 우족탕과 꼬리곰탕등의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귀가 솔깃! 양평동이란 말에 멀게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멀지않고 가깝게 있더군요. 한우..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5.11
[교동짬뽕/군산] 군산은 치열한 짬뽕의 격전지? 가끔씩 생각나는 군산 복성루의 짬뽕 맛 덕분에 멀지만 군산행을 고집하곤 하는데, 군산에 강릉의 대표짬뽕집인 교동짬뽕이 문을 열었다는 엉뚱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국구로 꽤 알려진 짬뽕맛집이 서울이 아닌 군산에 왜 문을 연 것일까요~ 군산 교동잠뽕의 대표님 왈~ 군산을 짬뽕의 격전지라 여..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4.15
[복성루/군산] 군산 명품 볶음밥과 짬뽕밥 생일을 맞이해 미역국 말고도 먹고 싶었던 것은 복성루의 짬뽕이라면 남들이 웃을까요?그래도 생각 나는 걸 어찌합니까~ 결국 아침 일찍 전라북도 군산으로 향하고 있더랬죠. 도착 목표시각은 10시 30분. 왜냐구요? 복성루의 공식 오픈 시각은 11시. 오픈 이후에는 볶음밥 주문은 받질 않기 때문이죠. 그..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3.25
[2000냥 하우스/선유도역] 11년 전 가격 그대로 받는 술집 양깃머리를 해치우러 당산에 들렀지만 문이 닫혀버리고 말아 일행들은 모두 아쉬워했죠. 아쉬운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까~ 고민하던 중, 일행의 한 마디! 나만 믿고 따라 와~ 그리고 5명의 일행이 기사님의 만류에도 한 택시에 몰려타고 한 정거장 멀리 있는 선유도역으로 갑니다. 어디일까 궁금하던 일..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3.14
[아복식당/군산] 썩어도 준치. 가시가 많은 사연 뚝배기 한 가득~ 복어와 아구 매운탕이 구수하고 얼큰한 맛으로 해장에도, 술 안주에도 이 만한 탕이 없을 정도입니다. 째보선창 가까이 위치한 이 집 주변은 썰렁할 정도로 바다로 부터 불어오는 찬 바람에 몸 서리가 쳐지지만 이내 뜨끈한 국물 몇 모금이면 이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니 은근히 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2.17
[한일옥/군산] 국과 밥은 우리밥상의 기본 밥과 국은 한국음식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듯, 국 처럼 다양한 음식도 없지요. 국은 그 이름도 다양해 갱(羹), 확(臛), 탕(湯)으로 나뉘어 불리웠다고 하는데 요즘은 갱과 확 보다는 설렁탕, 곰탕등의 탕 음식을 많이 먹는 다고 하죠. 재료에 따라 동물성 국과 식물성 국으로 나뉘는데, 채소를 이용한 국은..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