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물텀벙/인천] 생아구를 이용한 인천명물 아구식당 인천 남구청 근처 숭의동 한 골목에 위치한 길손물텀벙은 아구찜과 아구탕으로 꽤 유명세를 타는 집이랍니다. 아귀를 인천에선 물텀벙이라고 부르는데 어부들이 그물로 생선을 잡다가 그물에 걸리면 그 흉측한 몰골에 다시 물에 던져버렸다고 하여 물텀벙이란 이름이 붙었다나 봐요. 인..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1.12
[빈스빈스/삼청동] 과일와플로 더욱 즐거운 삼청동 나들이 겨울이 가기 전에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수 있는 삼청동 나들이가 제격인 지금을 놓치지 않아야 겠죠.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지금 소개 할 곳 처럼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만 한 곳도 알아두는게 좋겠죠~ 디저트 생각해서 일부러 간단히 식사를 하고 와플과 커피 한 잔 즐길만한 곳을 물..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1.09
[은포리천안/대천] 싸게, 푸짐하게, 맛있게~ 대천나들이 바빠서 그런지 대천에서 멀리 살지 않는데도 자주 가보질 못하네요~ 늘 풍성하게 챙겨주시는 대천포구의 천안 은포리 아주머니도 자주 못 찾아뵙고 말이죠~ 이 곳의 터줏대감으로 손 크신 걸로 이미 많이 알려진 천안 은포리 아주머니는 한웅큼을 사면 서비스로 이것 저것 잘 챙겨주셔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1.02
[한성문고/합정] 쌀쌀함에 늘 생각나는 따끈한 돈고츠라멘 다소 묵은 글을 올려야 겠군요. 다녀온 지는 꽤 됐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이네요~ 대략 갔다온 것은 지난 5월. 괜찮은 일본 라면집으로 이미 유명한 집인 상수동의 하카다분코의 합정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맛에서 비교하자면 본점인 하카다분코가 다소 우세하지만 합정의 한성..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1.01
[누들박스/삼청동] 종이박스 안에 들어간 쌀국수와 볶음밥 어느 날 삼청동에 놀러갔다가 방문했던 누들박스는 어느 나라 한 곳 뿐이 라기 보다는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인기 음식들을 모아놓고 우리 입맛에 잘 어울리도록 깔끔하게 준비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은 쌀국수를 이용한 볶음면이거나 볶음밥 종류들인데종류는 10여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0.31
[은행국수/충남 청라면] 건강 챙기고 맛도 챙기는 은행국수 몇 번 만의 가을비로 완전히 쌀쌀해졌네요~ 아이스 커피에서 따스한 아메리카노로~ 튀김 안주와 맥주에서 슬슬 따끈한 국물에 소주나 사케가 생각나니 말입니다. 감사히 얻은, 귀하디 귀한 재료로 만들어진 은행으로 만든 국수가 있어 속이나 든든하게 은행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실제 ..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10.24
[맛있게먹는날/서산] 최고의 낙지볶음 가격은 저렴하게~ 지난 번 충남 서산 동부시장 '맛있게먹는날'에서 근사한 해물탕을 접한 후로 낙지볶음을 위해 출동할 날만 기다리고 있던 중 마침 서산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물론 예의주시하던 그 집의 낙지볶음을 마침내 접할 수 있게 되었다죠. 말 그대로 꽤나 실한 낙지와 적절한 맛의 양념까..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01.01
[보천/동부이촌동] 우동이 인기 많은 계절입니다. 용산에 우동 잘 한다는 집이 몇몇 있다는군요. 사실 칼국수와 우동 집을 놓곤 가늠질 하다가 우동으로 택했답니다. 6개월된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가 문제가 생겨 서비스를 받으러 용산에 들렀다가 지인과 함께 동부이촌동으로 향했습니다. 주차가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있지만 월..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2.01.01
[하쿠/압구정역] 소박하지만 알찬 압구정 이자까야 압구정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쓸만한 이자까야가 있다고 해서 압구정에서 모였습니다. 상호는 하쿠(Haku). 벽에 여기저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본영화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림이나 포스터 등이 걸려있는 걸 보면 이 영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하쿠의 역을 상당..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2.23
[한잔의추억/압구정] 닭튀김과 고추튀김으로 만드는 한잔의추억 압구정 3~4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주욱 들어가면 빛 바랜 간판에 상호도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넓은 가게 안이 손님으로 북적이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상호는 한잔의 추억, 압구정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이 집의 대표메뉴는 단지 닭튀김과 고추튀김. 하지만 이 두 가지 메뉴가..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