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곰탕/아산] 진한 곰탕국물이 보양탕 수준 아산 온천 관광지 근처에 있는 백운곰탕이란 집은 이 곳을 대표 할만한 탕집입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탕 국물이 찐득하다고 느껴질 만큼 진한 국물을 내는 집이라 사람들이 늘 많은 편이네요. 아산의 또 하나의 탕 집인 일신족탕과 더불어 이 지역 자랑거리라 불리울만 한 것 같습니다. 혹..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10.20
[인발루/홍성] 30년 내공이 짬뽕과 볶음밥에서 보입니다. 요 며칠 비가 많이 내리니 짬뽕 생각에 아침 잠을 설치기 까지 하더군요. 그러면 해미 영성각을 갈까 어쩔까를 생각하다가 홍성 결성이란 곳에 있는 인발루로 정했습니다. 이 집은 겉으로 보면 귀신이 나올 듯 식당은 허름하지만 30년 넘는 공력이 무시할 수 없는 집이랍니다. 짬뽕이 맛있는 집으로 소..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8.27
03. 맛집백서 (한내회타운, 한농원꽃뜰가든) 여름철이라 휴가지에 대한 얘기를 안 할수가 없다. 성수기를 맞이한 휴가지의 터무니없는 숙박비, 그리고 식당들의 횡포다. 한 철 장사라고 하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이제 주말엔 빠져 나가는 사람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빈번하고 그 숙박업소나 식당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으리란 얘기다. ..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2
02. 맛집백서 (복성루, 해미파김치장어) 여름철 특수를 누리며 더 잘 팔리는 집들이 있다. 물론 지방에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맛집을 즐겨찾는 분들이 여름휴가를 이용해 평소 잘 가보지 못한 곳들을 찾아보며 즐거움을 누리는데, 오히려 그런 기간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곳들이 의외로 많았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이 두집을 다녀.. 모하라의 맛집백서 2010.08.10
[산수파김치장어/해미] 중복엔 삼계탕보다 확실한 보양식을! 더위야 물럿거라~ 꼭 보양식을 찾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무더위 기승에 장어 쯤 먹으러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인 듯 싶습니다. 장어 하는 집들을 여럿 다녀 봤지만 장어 자체의 기름으로 금새 느끼해 지는건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더군요. 생강으로 그 느끼함을 잡는 것도 한계가 있겠구요. 그러..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7.28
[예당큰집/예당] 상다리 부러지는 사또의 밥상 홍성군과 청양군의 접경 지역(광시한우마을과 멀지않은) 장곡면에 위치한 예당큰집은 조선 정조 말 고을 원님이 살았던 고택을 지금의 주인인 김해경씨가 사들여 오랜 보수공사를 거쳐 그 사랑채를 지금의 식당으로 만든 전통 한옥식당입니다. 이 집에서 즐기는 전통한정식은 한옥 뒤편 2만여 평 텃밭..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7.02
[박순자아우내순대/병천] 병천을 대표하는 맛 병천순대 병천순대는 말할 나위없이 순대의 대명사라 부를 수 있지요. 그곳엔 많은 순대전문집들이 많고 보총들이 아니나 아무래도 병천에서 오래된 집들 만큼 그 맛에 관하여 믿음 가는 곳들이 없답니다. 특히 병천의 순대집들 중 오래된 집들일 수록 그 이름 값을 하는 곳들이 많은데, 충남집, 청화집, 명가현..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6.28
[광시길한우타운/광시] 광시 한우타운에서의 불고기정식 허기가 느껴지던 어느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 까를 고민고민(?) 하다가 결정한 곳은 예산 광시한우마을에서 불고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간이 베인 암소 한우불고기가 머리 속에서 맴도니 가서 먹어줘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광시길의 암소한우불고기(1인분: 10,000원) 2인분입니..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6.17
2박3일 월드컵과 배뻥된 이야기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낙호아~ 주말 멀리서 친구들이 온다고 하니 기다리는 마음에 설레이기 까지 하네요. 토요일 마침 그리스 대 한국 월드컵 경기까지 있다고 하니 한 잔 거하게 즐기며 함께 응원을 할 수 있었죠. 그래서 미리 천안 병천에 가서 순대모듬와 순대국을 포장도 해오고 각종 막걸리와..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6.15
[청화집/병천] 70년 내공 순대국밥집 오래동안 순대국 다운 순대국을 접하지 못한터라 제대로 된 순대국을 먹어보고자 마음 맞는 분들과 충남 천안 병천리에 병천순대를 먹으러 가기를 합의, 아침 일찍 병천으로 향합니다. 마침 장날이었는지 많은 노점상들과 사람들이 오가는 가운데 병천 순대골목 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지닌 집으로 향.. 모하라의 맛나는세상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