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광화문/명동/시청) 112

[사이공/종로] 쌀국수 매니아들이 반길만한 식당

1월 1일이라 그랬나 봅니다. 서울시내는 토툐일이지만 문을 열지않은 식당들도 적지않더군요. 덕분에 아침부터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지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헛걸음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즐긴 후에 찾은 곳은 종로 2가에 위치한 사이공 이라는 쌀국수전문점입니다. 쌀국수집은 많지만 제대..

[Cafe Ima(이마)/광화문] 광화문 하겐다즈 올린 와플

이따금 씩 한식 말고도 와플이나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가 땡겨주기도 하죠. 특히 캐나다 유학시절엔 틈틈히 레스토랑에서 하는 알바로 아침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한잔이 그리 좋을 수 없었다죠. 이마도 커피도 그 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나 봅니다. 한 때 스테이크, 각종 샌드위치, 그리고 서양음식들 ..

[오가와/광화문] 최근 인기몰이 서울시내 초밥집

요즘 급 인기가 많아진 광화문 주변의 스시집입니다. 여의도 이노찌에서 일하시던 분이 이 곳 광화문에서 독립하신 곳으로 충실한 재료와 기술로 만들어진 스시가 꽤나 만족을 주는 집입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도 한 몫을 하는지 예약 없이 찾아갔다가는 낭패를 보실 수도 있답니다. 사람들이 몰..

[안성집/을지로3가] 술 맛 부추기는 돼지갈비

을지로 3가 근처 인쇄소가 밀집해 있는 골목 들 사이로 50년이 넘은 돼지갈비집이 있습니다. 그 밖에 육개장도 있고 갈비탕에 다양한 메뉴가 있어 이 근처 직장들인의 한끼를 책임져 온 집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녁 퇴근 후에 소주와 즐기는 달달한 돼지갈비만 할까요~ 바람도 쌀쌀해지고 그동안 지내온..

[복민회집/광장시장] 광장시장에서 즐기는 생태찌개와 모듬회

종로 5가 광장시장엔 먹거리가 많고 많이 알려진 덕에 이른 저녁부터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순이네빈대떡, 마약김밥, 은성회집, 동그랑땡구이로 유명한 오라이등심 등 맛집도 적지 않은 것도 이유겠지요. 여기에 또 한 집을 알게됐으니 소개를 드려야겠죠. 오늘 소개할 광장시장 ..

[대장장이화덕/가회동] 복천의 명물 대장장이화덕 피자집

내 기억으로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피자가 건너가 유명해진 것은 이탈리아에 주둔한 미군이 고국으로 돌아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조리법과 이탈리아의 화덕을 그대로 재현하며 피자리아(Pizzaria)를 운영하며 미국 전역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북촌한옥마을 근처 가회동에 자리한 대장장이화덕 피자..

[부산할매집/을지로4가] 연탄불로 구운 불내 솔솔 돼지갈비

이젠 불 근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무척이나 덥고 길었던 끝날것 같지 않던 여름도 마침내는 지니가고 마는군요. 몇몇 맛집 블로거들 포스팅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연탄불로 구워내는 돼지갈비집인 부산할매집이 바로 그곳. 과하게 달지않은 적당한 양념에 연탄불로 초벌구이해 내는 돼지갈..

[츠키지/안국역] 나가사끼짬뽕 전문점 차려도 되겠습니다.

도곡동의 유명 이자까야의 분점으로 부담스런 비싼 가격이 단점이긴 하나 그만큼 꽤 만족스럽고 믿을만한 맛을 내는 일식주점입니다. 강남 도곡동의 츠키지는 한번 가야지~하며 벼르고 있었던 곳이지만 강남에 발길을 잘 돌리지 않는 덕에 못 가보고 있던 곳이랍니다. 안국역 근처에 츠키지 분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