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광화문/명동/시청) 112

[스패뉴/무교동] 피자와 파스타 느끼하지 않게 한없이 먹어주기

주로 한식만을 위주로 하다보니 가끔씩 양식과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파스타와 피자, 베트남쌀국수, 참치회가 대표적! 일 때문에 한달여를 꼼짝을 못하다가 드디어 닷새의 휴가를 얻어 맘편하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려 알아보니 종로1가에서 무교동으로 파이낸셜빌딩..

[뚱보돼지갈비/충무로] 찬 바람엔 불 가까이 구워먹는 통고기가 제격

돼지고기가 생각 날때 가끔씩 머리 속에 떠 오르는 곳으로 촉촉한 통돼지 살에 껍데기와 갈비가 괜찮은 곳입니다. 아무래도 찬 바람이 쌩쌩~ 불가가 그리운 모양이지요. 마음에 들지만 그다지 자주 찾지는 아니한데 기 으유는 이 근처에 2, 3차로 딱히 갈만한 맥주집이 보이질 않아서랍니다. 멀지않은 ..

[속초생태집/시청] 북창동 골목 안 생태탕으로 소문난 집

찬 바람에 연신 생각나는 것은 따끈한 국물입니다. 따끈한 소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따끈한 국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생태찌개집을 찾아 가기로 합니다. 목적지는 시청 앞 북창동 골목 안에 있는 두 생태찌개집. 좁은 골목 안으로 구비구비 가다보면 부산갈매시와 속초생태집을 마주하고 있는..

[부산식당/인사동] 생태찌개 맛이 으뜸인 인사동 근처식당

동태찌개도 좋지만 생태찌개 맛에 비할 수 있을까요~ 가끔씩 배 고프고 술 고프면 들러주는 곳이 삼각지역 근처의 동태찌개 골목이지만 쌀쌀함이 묻어나는 요즈음 같은 때에 정말 간절히 생각나는 것이 바로 생태찌개 국물이랍니다. 삼각지의 한강집, 광화문의 안성또순이, 북창동의 두 생태집들 모두..

[서린낙지/종로] 50년 낙지명가. 인심만 후하다면!

피맛골이 재개발로 인해 피맛골을 지키던 여러 맛집들이 울며겨자 먹기로 대거이동, 그 불똥이 튀긴 집들 중 또 하나가 서린낙지집이죠. 무교동 낙지골목도 재개발 폭풍지역에서 예외가 아닌데 낙지집들 중 제가 잘 다니던 집이 바로 서린낙지집이기도 했답니다. 많은 스트레스로 매운 맛이 무척이나 ..

[고려삼계탕/광화문] 중복엔 오골계삼계탕으로 특 몸보신을~

이번 초복에는 쏟아 붓는 장맛비로 인해 서울의 유명 삼계탕 집엔 초복 특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내일 모레 24일이면 어느새 중복이지만 또 다시 장마 비의 영향이 있다고 하니 삼계탕집 주인들이 또 다시 울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야 늘 잘 먹고 다니는지라 특별한 보양식이야 생각나지 ..

[평안도만두/광화문] 담백한 맛이 우러나는 만두전골

예상치 못했던 하늘이 뚫린듯 한 장맛비에 기분 나쁜 눅눅함은 물론이거니와 한여름의 추위(?)까지 느껴야 하다니 흔한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따끈따끈하고 담백한 국물 있는 음식이 땡겨주니 지인들과 모여 향한 곳은 광화문과 가까운 곳의 평안도만두집이었습니다. 다소 비싼감은 없지..

[참새집/피맛골] 재개발 지역 참새집도 올해까진 한답니다

절벽집에 가서 돼지불백을 먹느냐, 은평구의 주선을 가느냐, 고민 끝에 광화문 주위에 서성이던 저희 일행은 전 같진 못하지만 그래도 피맛골을 아직 지키고 있는 몇몇 집들 중 한 곳을 가자고 의기투합. 결국은 참새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피맛골은 재 개발로 이미 그 전의 모습을 잃은지 오래, 그..

[매드포갈릭/광화문] 독창적인 마늘요리가 매력

마늘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내는 독특한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매드포갈릭은 오픈한 이래로 여전히 좋은 평을 들으며 꾸준한 손님을 끌고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와 맛, 다양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어 좋지만 아무래도 높은 가격대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겠네요.적은 양도 안습이지만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