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맛집) 150

[금풍식당/덕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소머리와 소뼈와 잡뼈등을 같이 넣고 2~3시간을 끓여준 후 소머리는 건져내어 식혀 간이 베도록 한 후 국물이 제대로 우러 나오면 그 육수에 파며 잘라놓은 머리등을 넣고 알맞은 간을 만들어 그 안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고나면 그리 든든한 한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덕산 읍내에 위치한 ..

[어부네굴수산/천북굴단지] 굴의 계절. 천북 굴단지

11월을 앞 두고 있는 가을. 전어와 대하의 계절이 아쉽게도 지나가나 봅니다만, 또 다른 해산물의 제철이 시작되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겠죠? 남당리하면 대하와 전어가 유명한 지역, 그곳으로부터 멀지 않은 거리(차로 10분 정도?)에 천북이란 지역이 있으니 이미 천북 굴단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

[신토불이묵집/덕산] 묵으로 이런 음식들까지? 묵모듬

도토리는 참나무, 떡갈나무의 열매로 특유의 쌉쌀한 맛은 은근히 입맛을 끌어 올릴 뿐 아니라, 해독효과가 뛰어나 도토리 1kg이면 중금속에 오염된 폐수 3.5톤의 양을 정화시킬 수 있다니 맛과 영양이 모두 검증된 음식입니다. 흔히 도토리하면 묵만을 연상하게 되는데 묵은 물론이고 전, 수제비, 냉면, ..

[산수파김치장어/해미] 파김치 장어에 매혹되다.

장어와 파김치를 곁들인 맛. 파김치를 선호하지 않는 저로써 말만 듣고서는 특별한 느낌이 와 닿지 않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음식이었으나 장어를 사랑하는고로 어려운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파김치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생각이 절로 나 그 집으로의 방문을 이끈 것이 아닌가 싶..